공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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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란 새 조형물을 높은 장대나 탑 위에 올린 것으로 마을 어귀에 세워 홍수와 가뭄, 화난 등의 액운을 막아주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일종의 신앙적인 상징물로 고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솟대는 장대(또는 탑)와 그 위의 새 조형물로 이루어지는데, 옛 고부터 이어져 내려온 만큼 지역마다 솟대를 지칭하는 말도 다르고 주로 쓰는 장대나 새 모형도 각기 지방색을 띈다.
우리 지역에서는 특히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이자 시조(市鳥)인 까치를 세운 솟대가 유명하다.
근래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 그대로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장식품 형태의 솟대가 새로운 공예분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금면 가흥리 민속공예마을 내에 위치한 솟대나라는 솟대대한명인이 운영하는 솟대체험공간이다. 까치나 오리 등 새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해학적이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솟대공예품으로 직접 제작하고 자기가 만든 제품을 가져 갈 수 있다.
칠보는 금, 은, 유리, 파리, 차기, 마노, 산호 일곱가지 귀중한 보석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칠보공예는 이런 진짜 보석을 대신해서 아름답고 귀하게 쓰이고자 하는데서 발전해왔다.
칠보공예는 여러가지 색깔의 유리소재 유약을 금, 은, 동 등의 금속소재 위에 입힌 후 800도~900도의 고온에서 여러번의 굽기 과정을 거쳐 완성하는데, 화려하고 영롱한 빛깔로 주로 장신구를 만드는데 응용한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공예로 현재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꾸준하게 맥을 이어가고 있다.
꽃과 나무, 풀, 흙, 벌레, 조개 등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의 염료를 가지고 '물을 들이는 일'을 천연염색이라고 한다.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염료는 노란색을 내는 치자, 붉은 빛을 내는 홍화, 짙은 남색을 내는 쪽 등 식물성 재료와 요즘 웰빙제품으로 익숙한 황토를 비롯한 색깔 있는 돌 또는 흙에서 얻는 광물성 염료가 있다. 그리고 검은 빛을 내는 오징어 먹물, 선인장 벌레의 일종으로 밝은 자주빛을 내는 코치닐 등 동물성 염료가 있다.
염료를 자연에서 얻다보니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청량감을 주며,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한다. 또한 어떤 염료를 쓰는가에 따라 다양한 약용적 효능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쪽은 향균성이 뛰어나며 오배자는 수렴기능이 있으며, 황토는 정화기능이 있다.
중부천연염색 체험장에 오시면 치자,소목,황토,쪽,밤나무, 메리골드꽃 등의 다양한 식물성, 광물성 염색체험을 경험하실 수가 있습니다.
천연염색체험학습은 사계절 계속 진행됩니다.
특히, 사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생쪽과 홍화를 직접 채취하여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어 살아있는 현장체험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7~8월경 가능)
비누의 기본재료인 식물성 오일에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피부타입,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비누를 완성하는 것으로 첨가되는 천연재료에 따라 효능, 모양, 색 등 다양한 비누를 만들 수 있어 공예적인 부분에서도 가치가 높다. 단순히 실용성을 고려한 일반미용 비누를 넘어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다양한 색을 내기도 하고 틀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도 한다.
피부타입에 맞는 맞춤형 비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비누에 첨가되는 천연재료에 따라 아토피 탈모 개선의 효과가 있는 약용비누와 스트레스, 불면증에 높은 아로마 비누 등 필요에 따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박공예는 우리 선조들이 말을 긷거나 쌀을 씻거나 또는 술을 담아 둘 때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박을 이용하여 조각, 낙화, 투각, 채색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실용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전통공예이다.
기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박에 밑그림을 그리고 유화나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는 채색기법, 박의 겉면을 조각도로 파서 음각과 양각으로 표현하는 조각기법, 그리고 달군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낙화, 박에 구멍을 뚫어 표현하는 투각기법이 있다. 예전에는 낙화기법을 활용한 벽걸이 장식품이 많다면 근래에는 투각기법이나 채색기법 을 활용하여 그릇, 스탠드, 문방구, 화분 등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많다.
신 소재 점토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강사로부터 듣고, 점토클레이를 이용 제작한다.
일반적으로 도기·자기라고도 한다. 도자기에 사용되는 원료는 점토·장석·규석·도석 등의 무기물질이 있으며, 이것을 단독 또는 혼합하여 성형한 다음 열을 가하여 경화(硬化)시킨 제품을 말한다. 도자기에는 자기·석기·도기·토기 등이 있다.
엄정면 신만리에 위치하고 있는 충주도자기 마을은 우리의 도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예공방 7곳이 옹기종기 모여 조성되었으며, 다도체험, 흙놀이 체험, 전시장 관람 등을 즐겨볼 수 있다.
입주공방 7개소 : 국원예가, 도예공방진, 서현요, 비손도예, 윤두리도예, 원광도자기, 토허가마
민화는 대부분이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들이 생활공간을 장식하기 위해서 문인화나 도화서 화공들의 그림을 철저히 모방하여 일정한 본에 의해서 반복적으로 그려지는 그림으로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생활미술의 일종이다. 민화 자체가 장식적 필요에 의해 그려진 그림인 만큼 민화공예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병풍, 족자를 비롯하여, 가마, 돗자리, 가구, 문방구 등 일상생활용품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민화는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장식적 효과 외에도 그림에 따라 여러 가지 기원적 효과를 가진다. 민화주제로 가장 많이 그려지는 꽃과 한쌍의 새, 또는 곤충이나 짐승을 그린 화조영모도는 부귀영화를 기원하며, 까치와 호랑이를 주제로 하는 작호도는 액운 막음을, 물고기를 그린 어해도는 출세를 기원하며 그렸다.
현대에는 민화가 주는 대담한 구성과 아름다운 색채로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나 소품장식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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