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관광♣/꽃나라

[스크랩] 석잠풀꽃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2. 19. 16:37

[스크랩] 석잠풀꽃

신작로에 핀꽃  

     

     

    신작로에 핀꽃  

     

     신작로에 핀꽃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모서리를 따라 밑을 향한 센털이 있다.

    신작로에 핀꽃 
     

    잎은 마주나고 길이 4∼8cm의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윗부분의 마디마다 층층이 돌려난다.

     

    꽃받침은 길이가 6∼8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가 12∼15mm이고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가 2mm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초석잠()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미열이 있고 소변을

    잘 못 보며 몸이 붓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 동북부·일본·시베리아 동부·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의 모서리와 잎 뒷면의 주맥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var. hispidula),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var. hispida)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