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용객 위한 대중교통 연계 운행 확대
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용객 위한 대중교통 연계 운행 확대
충주시가 중부내륙선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30일 수안보온천역과 살미역 개통 이후, KTX 승객들이 더 편리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콜버스를 연계 운행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 열차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최적화해 KTX 승객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안보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KTX 승하차 시간에 맞춘 충주 콜버스를 병행 운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단순히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현장 회의를 개최했으며, 철도역 주변 시설물의 보완과 함께 이용객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 부착 등 환경 개선을 추진 보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철도와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철도와 시내버스, 콜버스를 연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주를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중부내륙선철도를 통해 충주시를 방문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와 콜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