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나누면’ 두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 진행
‘충주시 나누면’ 두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 진행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15일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에서 ‘충주시 나누면’ 시설을 홍보하고 시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두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은둔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1인 가구 결식 예방 등 복지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 이어달리기 첫 주자로 충주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는 충주의료원에서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창규 원장은“복지 사각지대와 고립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는‘충주시 나누면’에 도움이 되는 기부 이어달리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 공공·민간·개인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충주시 나누면’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주민이 ‘충주시 나누면’을 알게 되었을 거라 생각되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의료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3월 5일 개소한 뒤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호점 내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은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