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의 경관 / 경남 울산 온산읍 강양항의 풍경
한국의 사진가들은 참 대단하다 세계 어딜가도 이처럼 열정적인 카메라맨들은 드물것이다. 강양항은 저물어가는 세모의 달 12월이면 출사의 시즌이 시작되어 새해 1월까지는 계속되는 강양항 해변은 유명한 일출 포인트인 명선도와 진하해수욕장이 연결되어 있어 여름엔 나름대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겨울엔 이렇게 카메라맨들이 몰려오고 있으며,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1월1일 첫 일출을 보기위해 엄청난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도 제대로 된 사진 흔히 말하는 물안개와 함께 멸치배가 들어오는 사진은 강양항 출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 멀리서 오기 때문에 포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양항이 주요 겨울 출사지로 유명해 진 이유는
조그만 멸치잡이배가 이른 아침 바로 강양항 앞바다
가까운 곳에서 멸치를 잡아와서 항구로 들어와
즉석에서 삶아 말리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멸치를 잡을때 어떤 방법으로 잡는지는 잘 모르지만
강양항에서1Km정도 앞바다에 나가 그물을 걷어 들어오면
하늘과 바다가 붉어지는 여명이 밝아 오면서 자욱한 물안개와
지저귀는 갈매기 떼들을 함께 몰고 들어오는 장면은
몇년전부터 웹상에서 최고의 사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멸치를 잡아와 삶는 장면은 얼마전 어느 출사자가
담은 사진이 공모전에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멸치를 삶는 곳이 한곳이다보니 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수백명이 몰려드니 일하시는 분들이 짜증낼 법도 한데
너그럽게 받아주시니 고맙고 감사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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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하 명성교
▼ ↓: 명성교(일출의 명소)
▼ ↓: 진하의 강양항구
▼ ↓: 의논암
▼ ↓: 정상의 서생 왜성
▼ ↓: 겨울의 진하 해수욕장 전경
울산 큰애기 탁소연 : 작사 나화랑 : 작곡 김상희 : 노래 ♥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 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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