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면,‘코로나19 극복 한마음나눔행사’개최

 

소태면,‘코로나19 극복 한마음나눔행사’개최

소태면직능단체, 추석명절 맞아 취약계층 600여 곳에 위문품 전달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는 3일 소태면문화회관에서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600여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소태면 각 직능단체장 및 회원들이 물품 포장부터 배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소태면에 소재한 ㈜명진개발(대표 박창수), 무지개농장(대표 한만혁)에서는 각각 베지밀 5,000개, 구운 달걀 700판 등을 기부하며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박창수 위원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소태면 모두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잔치 등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행사였다”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각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