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수달, 탄금호에서 발견 물고기 먹이활동 목격.
원안에 수달이 탄금호 습지에 서식하면서 먹이활동(붕어를 입에 물고 있다)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한 한강 본류가 흐르는 곳이다.
태백에서 강원도 정선과 영월, 충북 단양과 제천으로 흘러 충주에 도착해 충주댐을 이룬다.
충주댐에서 발전수와 방류한 물이 속리산에서 발원해 흐르는 달천강과 탄금대교에서 한강 본류와 합수가 되어 흐르다가 중앙탑면과 금가면을 잇는 충주조정지댐(탄금댐)에서 한강 본류를 막아낸다.
충주조정지댐에서 일부는 전력을 생산하고 일부는 한강으로 흘려 내보내면서 수위 조절을 하기 때문에 탄금호는 일정 수위를 이루고 있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도 운영하고 있다.
일정 수위가 유지되는 관계로 수생태계도 안정돼 고니와 오리 등 철새도래지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와 충주국제조정경기장 사이 탄금호에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봄철이면 붕어, 잉어 등의 물고기가 산란하기 위해 찾아 드는 곳이다.
산란처인 이 곳을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봄철이면 주위에 주차된 차량으로 혼잡하고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미끼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재숙 시민이 수달을 목격한 탄금호 습지(오른쪽 수면에 수달의 머리가 보인다).
물고기의 산란처인 이 곳에 지난 3월 16일 최재숙 시민이 수달이 물길질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은 풍부한 먹이가 있는 이 곳에서 붕어를 잡아먹고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이 곳 습지는 좁아서 사람들이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위험한 곳이지만 풍부한 먹이 때문에 이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달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한 달천강에서 예부터 서식했으며, 조정에 진상품으로도 올리기도 했었다.
달천강을 수달 달(獺)자를 써서 달천강으로 부를 정도로 수달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었으나, 산업화로 인해 환경변화가 생기자 수달은 흔적을 감추고 있다가 정부나 환경단체, 시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로 수달이 사람들 곁으로 다시 찾아 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수달은 충주 호암지, 달천강(수주팔봉, 석문동천, 유주막교 상류, 싯계, 한국교통대학교 밑 요도천), 한강(탄금대 앞 용성, 목행철교 밑) 등 충주시 일원에서 발견되고 있다.
사람들 곁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기 위해선 환경보호는 물론 서식지보호에 앞장서야겠다.
이 곳 습지에서의 낚시 등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예민한 수달을 위해 인근 차도에서의 경적을 금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처음 수달을 목격한 최재숙 시민은 그동안 직접 눈으로 보진 못하고 말로만 듣던 수달을 직접 목격하니 신기하였으며, 우리들 곁에서 수달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환경보호가 잘돼 수달이 나타난것 같아 기쁘긴 하지만, 환경보호를 통해 한강 탄금호가 더욱 맑고 깨끗한 수질로 수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달 먹이사냥하고 노는 모습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아래 주소를 터치하세요).
원안에 수달이 탄금호 습지에 서식하면서 먹이활동(붕어를 입에 물고 있다)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한 한강 본류가 흐르는 곳이다.
태백에서 강원도 정선과 영월, 충북 단양과 제천으로 흘러 충주에 도착해 충주댐을 이룬다.
충주댐에서 발전수와 방류한 물이 속리산에서 발원해 흐르는 달천강과 탄금대교에서 한강 본류와 합수가 되어 흐르다가 중앙탑면과 금가면을 잇는 충주조정지댐(탄금댐)에서 한강 본류를 막아낸다.
충주조정지댐에서 일부는 전력을 생산하고 일부는 한강으로 흘려 내보내면서 수위 조절을 하기 때문에 탄금호는 일정 수위를 이루고 있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도 운영하고 있다.
일정 수위가 유지되는 관계로 수생태계도 안정돼 고니와 오리 등 철새도래지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와 충주국제조정경기장 사이 탄금호에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봄철이면 붕어, 잉어 등의 물고기가 산란하기 위해 찾아 드는 곳이다.
산란처인 이 곳을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봄철이면 주위에 주차된 차량으로 혼잡하고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미끼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재숙 시민이 수달을 목격한 탄금호 습지(오른쪽 수면에 수달의 머리가 보인다).
물고기의 산란처인 이 곳에 지난 3월 16일 최재숙 시민이 수달이 물길질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은 풍부한 먹이가 있는 이 곳에서 붕어를 잡아먹고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이 곳 습지는 좁아서 사람들이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위험한 곳이지만 풍부한 먹이 때문에 이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달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한 달천강에서 예부터 서식했으며, 조정에 진상품으로도 올리기도 했었다.
달천강을 수달 달(獺)자를 써서 달천강으로 부를 정도로 수달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었으나, 산업화로 인해 환경변화가 생기자 수달은 흔적을 감추고 있다가 정부나 환경단체, 시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로 수달이 사람들 곁으로 다시 찾아 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수달은 충주 호암지, 달천강(수주팔봉, 석문동천, 유주막교 상류, 싯계, 한국교통대학교 밑 요도천), 한강(탄금대 앞 용성, 목행철교 밑) 등 충주시 일원에서 발견되고 있다.
사람들 곁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기 위해선 환경보호는 물론 서식지보호에 앞장서야겠다.
이 곳 습지에서의 낚시 등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예민한 수달을 위해 인근 차도에서의 경적을 금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처음 수달을 목격한 최재숙 시민은 그동안 직접 눈으로 보진 못하고 말로만 듣던 수달을 직접 목격하니 신기하였으며, 우리들 곁에서 수달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환경보호가 잘돼 수달이 나타난것 같아 기쁘긴 하지만, 환경보호를 통해 한강 탄금호가 더욱 맑고 깨끗한 수질로 수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달 먹이사냥하고 노는 모습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아래 주소를 터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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