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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 민관협력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3. 7. 5. 10:13

성내충인동, 민관협력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율방재단, 새마을, 중앙로타리클럽 등 30여 명 고물과 쓰레기 5톤 처리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숙)는 4일 민간협력으로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홀몸노인으로 지난 몇 년간 각종 고물과 쓰레기 등을 집 안팎에 방치해 대상자의 건강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한 상황이었다.

이날 작업에는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진영), 충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곽준철), 동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까지 적치된 각종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고물 등을 약 5톤 가량을 수거하고 소독과 방역 활동도 진행했다.

배동희 방재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동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