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충주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및 시민 유료접종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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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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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인 경우로 이들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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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월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010.1.1.~2023.8.31. 출생자)와 임신부(임신주수 상관없음)의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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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로 되어 있고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노인은 10월 11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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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만 14세 ~ 64세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및 유료 접종을 10월 16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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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접종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지난 25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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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접종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전화와 충주시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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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예약 사이트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로 예약 날짜를 다르게 하며 연령별 예약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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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 감소로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 꼭 독감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