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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자, 인사특위 ‘적격’ 판단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5. 4. 24. 13:54

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자, 인사특위 ‘적격’ 판단

도덕성·경영 능력·정책 추진 역량 검증 통과 인사청문특위 “충북 산업 혁신 이끌 적임자”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23일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특위는 이날 신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위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 전문성을 중심으로 검증했으며, 특히 사규, 자문 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등 적격성 여부를 면밀히 따졌다.

이날 위원들은 △직원 이직률 증가에 따른 인재 유출 문제 △조직문화와 성과보상 체계 미비 △공정한 평가와 인사시스템 개선 필요성 △TP 구성원의 자긍심과 일자리 만족도 제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윤리적 책무 등 경영인으로서 충북테크노파크가 당면한 조직 내부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도 질의 했다.

이와 함께 충북TP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정부 정책 대응 능력, 스타·유니콘기업 육성 전략,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 방사광가속기 연계 전략,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 등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신 후보자는 “충북테크노파크를 지역 산업의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주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 내부의 노사 갈등 해소를 위해 필요한 일들을 미루지 않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꽃임(제천1) 위원장은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탁월하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로서의 직무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적합’ 의견을 밝혔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서 뛰어난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스타기업과 유니콘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위에서 채택된 신 후보자의 경과보고서는 오는 30일 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보고한 후 임명권자인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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