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세계 최대북 '천고' 기네스북 등재 추진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군의회 의장 등 타북, 세계최대 북 탄생 알리며 충북도와 영동군의 발전 기원 지난 20일 난계박연의 탄생지이며 국악의 고장인 영동에서는 지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대 북 "천고" 의 타북식을 가졌다. 타북식에는 영동군 각 기관단체 및 주민, 국악관계자등 15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의장이 차례로 '천고'를 힘차게 두드렸다.
먼저 식전행사로 영동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회장 민병제) 소속 심너울 풍물단의 터다지기 풍물놀이와 조희열전통춤보존회의 도살풀이춤이 펼쳐지고 정인화 영동부군수의 북 제작 경과보고, 정구복 영동군수의 북제작자 감사패 수여와 식사, 그리고 이시종 도지사와 정창용 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타북행사로 이지사와 정군수, 군의회 의장이 충북도와 영동군의 발전, 국악의 세계화, 영동군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돌아가며 3번씩 힘차게 두드려 세계 최대북 '천고'의 탄생을 알렸다.
이시종지사는 축사를 통해 '하늘을 울리는 세계 최대북 '천고'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의 북으로 자리잡아 국악의 고장 영동을 대내외 널리 알리는 명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구복 영동군수는 식사를 통해 '오늘 타북식을 계기로 국악의 고장 영동의 명성과 군민 여러분의 자긍심이 세계 최대북 '천고'의 우렁차고 기운찬 북소리처럼 세계 만방에 울려 퍼기지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대북 '천고'는 울림판 지름 5,5미터, 무게 7톤으로 목재 소나무 원목 24,000사이(약 `15톤 트럭 4대분량) 소가죽 60여마리의 재료가 들어가고 단청 다섯마리의 용을 그려놓았으며 국악의 고장 영동을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네스 북 등재도 추진중이다. 이를위해 2009년도 5월에 한국자치발전연구원 기록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은 일본에서 2001년도에 제작된 북으로 알려져 있다' 며'제작과정등에 대한 증빙자료를 갖추는 대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북을 제작한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 공방(대표 이석제)은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하고 있고 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대표 조준석)과 함께 영동군과 협약을 맺어 국악기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그 일원에는 난계사와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등이 있을뿐만아니라 국내 최대의 국악체험촌설립을 추진중이다.
| |
'♣충북관광♣ > 충북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북도, 2012년 충북 민속문화의 해 유치 성공 (0) | 2010.11.01 |
---|---|
충북 공예인 작품 전시회 개최 (0) | 2010.11.01 |
'질골 막장소리' 노동요 충북민속예술축제 대상 차지 (0) | 2010.11.01 |
조선시대 활자복원 (0) | 2010.10.21 |
청풍문화제단지 제1회 국화페스티벌이 (0) | 201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