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잎밥' 충북향토음식경연 은상수상

 

충주 '연잎밥' 충북향토음식경연 은상수상 이민여성 음식 포함 충주지역 3개 음식 모두 수상 충주시 신니면에 소재한 음식점 솟대풍경에서 출품한 연잎밥과 발효효소나물정식이 2011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보은군 뱃들공원에서 충청북도와 청주MBC가 공동으로 주관해 시·군에서 2팀씩 모두 24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 ‘2011년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충주에서 출전한 연입밥이 은상과 함께 7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충주시에서 출전한 수안보면의 명화식당도 꿩·산채비빔밥을 출품해 음식업충청북도지회장 특별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30만원을 받았다. 또한 이주여성 향토음식경연대회도 같은 날 함께 열려 태국 이민여성인 타니아카마(탄야)씨가 얌운센이란 음식을 출품해 동상 수상과 30만원의 부상을 받아 충주에서 출품한 3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장의 맛깔스런 음식을 충북도내 음식관련 최고의 경연대회에서 선보여 충주지역의 음식을 명품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였다”며 “좋은 성적을 낸 음식은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충주의 대표음식으로 육성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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