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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값싸고 맛갈난 원주어머니밥상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11. 2. 18:16

충주의 값싸고 맛갈난 원주어머니밥상

 

 

우리는 살면서 간혹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은은한 감동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여기 이 사례도 그런 상황이다.

 

자그마한 밥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을 때의 일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다. 두 분다 연세가 지긋한 탓에 거동이 편해 보이지는 않으셨다.

 

식당은 충북 충주에 있으면서도 정작 상호는 강원도 원주 지명을 넣어 "원주 할머니 백반"이라는 간판을 달아 놓았다.

 

자연스레 기본 백반을 주문했다.

그런데 무척 의외로 5천원 짜리 치고는 너무 푸짐한 밥상이 차려 졌다.

반찬가짓수도 너무 많았고 고운 ‘사기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은 모습이 손님이 미안할 정도였다.

 

 

 

아무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셨다. 가뜩이나 몸도 편치 않으신 분들이 이토록 푸짐한 상차림을 하고 또 손님이 간 후 그 뒷걸거지를 하려면 대단히 큰일 일수 밖에 없었다.

 

콩나물국 한 사발에 돼지 두루치기까지 가득 올려진 밥상을 맛있게 비우고는 주인 할머니께 슬쩍 여쭤 보았다.

"너무 힘들지 않으세요. 이렇게 많이 차리시기가?"

"다 내일인데 당연한 거지. 이제 살아갈 날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좋은 일 해야지. 아낌없이 많이 주고 싶어. 맛 있게 먹는 것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행복해."

 

순간, 가슴이 짠했다.

 

살면서 우리는 묻는다.

무엇이 가치 있는 인생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한 질문들을 곧잘 하면서도 그 대답을 쉽게 찾지는 못한다.

그런데 그 할머니 백반 집에서 의외로 그 어려운 인생에 대한 질문에 대해 너무도 쉬운 답변을 듣는 듯하다.

 

그것이 반드시 100점 만점의 정답은 아닐지라도 분명 틀린 오답은 절대 아닐 것이다.

 

꼭 예수님과 부처님을 모시고 따른다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그 노인 분들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비록 밥 한 그릇을 팔지만 사랑과 감동으로 배고프고 주머니 얇은 서민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이것이 생활인으로써, 직업인으로써의 행복이고 보람이고 사랑의 실천이다.

 

아직도 세상에 대한 욕심이 너무도 크고 많다. 나 자신을 위해 모으기만 하기 보다는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아는 그런 여유 있고 너그러운 마음이 부럽다. 그렇게 비워감으로써 더 행복하다고 말 하고 싶다. '왜 사느냐'는 아주 어려운 질문에 대한 너무 간단한(?) 답변을 하실수 있는 그 분들처럼 그렇게... 

 

 

단양에 놀러가서 들린집 반찬 많고 친절하다고 해서 들렸다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셨다 마치 우리 할머니 같은??

할머니 고향이 원주라 원주 어머니 밥상

메뉴는 온니 5000원 짜리 어머니 밥상

리뷰 볼때만 해도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우리가 갈 땐 요것만 하시는 듯 했다

 

 

 

맨처음 나온 돼지고기 두루치기 ㅎㅎㅎ 이거 하나만 5000원 해도 되겠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13가지 밑반찬들 ㅋㅋㅋㅋ

진짜 많다...

계란말이 정말 맛나 맛나 +_+

 

 

마지막으로 나타난 된장찌개

역시 밥상의 마지막은 찌개가 완성

 

 

이제 다 차려놓고 맛있게 냠냠 하면 끝 !!

 

마지막은 역시나 누룽지로 +_+ ㅎㅎ

 

진짜..... 많았다....

 

대단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대단히 푸짐했다.

 

역시 유명한 집은 다른듯 ~*

 

잘 먹는다고 할아버지한테 칭찬까지 받고 ㅎㅎ

 

단 돈 5000원에 정말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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