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 육회가 맛있는집 온달마루
◇육회는고소하며 부드럽고 왕갈비는 부드럽고 담백하게 맛있는 집 온달마루◇
종일 비가내렸던 지난토요일
일찍 저녁을 먹은 저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들어가고있었습니다.
저녁 8시쯤 주위 친지분들 몇분이 고기나 좀 먹으러 가자고 저희집에 들렸길레
잽싸게 저도 따라 나셨습니다.
◇
두대의 승용차가 달려간곳은
바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맞은편에 있는 온달마루~!!
사실 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하기에
좀 비싼 음식점이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비싼 한우만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
온달마루 앞을 지나다녀는 보았지만 사실 저도 이곳에는
처음 와봅니다.
식당입구에 차를 대고 계단을 올라가니
우측에는 한우를 주문 포장해서 판매 도 하고 있더군요
◇
저희들은 1층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층에 올라간들 늘 보아왔던 탄금호 모습밖에는 보이지않을테고
더구나 날은 자꾸 어두워져
밖은 칠흑같은 어둠일텐데 당연 아무것도 보이지않을건 뻔하고..
각방은하나로 연결 돼어있는데 미닫이 칸막이로 돼어 있어
많은 사람들도 한까번에 이용할수있고 또 좌식의자가 있었습니다
◇
먼저 주문한 음식은 바로 육회 ㅎㅎ 저는 자꾸 콧노래가 나왔어요 왜냐면요~!
사실 제가 고기를 무지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근데 육회를 먹는것에 익숙하지않은 저는 육회에 선뜻 젓가락이 가질 못했습니다.
젓가락으로 한개 한개 입에대다 "으와~ 뭐가이렇게 맛있는거야.."
젓가락이 아닌 수저로 퍼다 먹듯 그저.....열심히 듬뿍듬뿍 먹기시작했습니다.
◇
육회와 같이 나온 밑반찬. 뭐 저는 밑반찬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 맛있는 육회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걸 먹을수 있단말인가요
부드럽고 달콤한듯 그리고 고소한듯...
글쎄요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하여튼 진짜 무지무지하게 맛있습니다.
육회에 친숙하지않은 제가 한접시를 다먹었으니
고기 한조각 남기지않고~
◇
그리고 주문한것이 바로 왕갈비~! 온달마루의 또다른 자랑거리입니다.
이미 육회를 많이 먹은 저는 왕갈비를 눈앞에두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하~!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옆에 어른들은 제가 먹보인줄 아셨는지 어서 더먹으라 하시고
◇
에라 모르겠다 구워주는데로 좀 먹어댔습니다 .배는 부르고 입은 땡기고
어른들은 자꾸 더먹으라 하고
근데요 이 왕갈비도 담백하고 고소한맛이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그래서 향토음식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으신건가요
그래도 또 다른 한쪽에서 굽고있는삼겹살은 엄지손가락크기로 도톰하게
잘라져 나오는데 붉은빛과 하얀색이 어우려져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왕갈비맛에 빠진 저는 미쳐 사진을 못찍었지만.
삼겹살에서 눈을 뗄수는 없었습니다. 하옇든 저에게는 왕갈비가 더좋아보였습니다.~!
◇
부드러운맛의 육회도 드시고, 담백한맛의 왕갈비도 드셨고 쫄깃한 맛의삼겹살도 드셨던
어른들은 된장찌게와 냉면을 또 시키시더군요
아휴 저는 더이상 못먹겠습니다. 결국 뒤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
냉면 맛이 쫀득하니 맛있다고 한번 맛좀보라 하시는데 못먹었습니다.
너무 배가 물러 꼼짝도 못할지경인데 아휴~!
그런데 된장찌게는 영 아니였다고 하시더군요 찌게가 아니라 된장국같았다고..
◇
육회맛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지금 이시간에도
정말 또 먹고싶다는 그런 생각뿐이랍니다.
◇
담백하고 부드러운 왕갈비 시원하고 쫄깃한 맛의 냉면
◇
조금씩 깔끔하게 담겨나오는 밑반찬
아~!왼쪽위에사진은 표고버섯구이라하더군요 처음엔 젓가락으로 쬐끔 찍어먹다가
추가로 더시켜 모조리 제가 다 먹었습니다.
◇
언제 또 이 왕갈비맛을 볼수있을려나~!
만약 다음에 다시 맛볼기회가 생긴다면
하루종일 굶고가서 실컷 정말 아주 실컷 먹어봐야겠습니다.
◇
밤 10시가 가끼워오는 시간 향토음식점 간판의 불빛만이 주위를 비추고 있고
저희들은 보조댐을 건너 탄금호 국제조정장앞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길 탄금호 건너편 골프장 모습입니다.
재빠르게 사진을 찍는다고 한것이
이상하게됐네요.....
◇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블로그기자단 홍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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