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 안내(독일/그리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 중에서 유럽에 소재하는 주요 문화유산을 위주로 대략적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 내용은 http://whc.unesco.org/en/list/ 참고하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 백과사전을 위주로 하겠습니다.
1. 독일
1)아헨 대성당(Aachen Cathedral)
쾰른에서 1시간거리의 온천이 유명한도시에 위치한 9세기에 지어진 성당입니다. 완벽한 8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로타의 십자가 라는 보물이 있습니다.
2)슈파이어 대성당(Dom zu Speyer)
1030년 콘라트 2세의 명령으로 지어진 성당으로 독일 로마네스크 건축을 대표하는 바실리카식 성당입니다.
3)비스 순례성당(Pilgrimage Church of Wies)
1738년 채찍을 맞는 예수의 조각상에서 눈물이 흘리는 기적이 일어나자 조각상을 안치하기 위해 1740년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습니다. 1746년 치어만 형제에 의해서 로코코 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으로 다시 건축되었습니다.
4)브륄의 아우구스투스부르크성과 팔켄루스트
(Castles of Augustusburg and Falkenlust at Brühl)
클레멘스 우우구스트의 별장용 궁전으로 프랑수아 드 퀴비예가 유럽 여러 나라의 요소를 섞어서 로코코 양식으로 건축하였습니다. 성으로부터 2km 떨어진 곳에는 초기 독일 로코코 양식의 매 사냥용 별궁인 팔켄루스트가 있습니다.
5)힐데스하임 대성당과 성 미사엘 교회
(St Mary's Cathedral and St Michael's Church at Hildesheim)
힐데스하임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 승천교회라고 불리며 얼트프리트 주교에 의해서 지어지기 시작했으면 11~14세기에 걸쳐서 증축 및 보수 공사가 되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베른바르츠문이라는 성화가 있고 예수의 기둥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성 미샤엘 교회는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로 1022년에 지어졌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초기 기독교 시대, 비잔틴, 가톨릭 등의 다양한 시대의 건축이 골고루 배합된 독특한 건축물 입니다.
6)트리어의 로마유적, 대성당, 성모마리아 성당
(Roman Monuments, Cathedral of St Peter and Church of Our Lady in Trier)
제 2의 로마라고 불렸던 도시로 로마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검은 문이라는 뜻의 포르타니그라가 유명합니다. 또한 황제의 온천이라는 뜻의 카이저테르멘 이라는 공중 목욕탕이 있습니다.
트리어는 알프스 북부의 그리스도교의 중심지로 트리어 대성당이 유명합니다.
7)오버게르만-래티아 국경(Der obergermanisch-rätische Limes)
총 550km 길이로 라인강~도나우강 사이의 로마제국의 국경의 방어벽이였습니다. 성곽, 말루, 성벽, 울타리 등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유럽의 지상 건축물 중에 가장 깁니다.
8)베를린과 포츠담의 궁정과 정원(Palaces and Parks of Potsdam and Berlin)
포츠담~베를린에 이르는 넓은 여러 개의 정원과 공원 그리고 그 안의 150여 개의 건축물을 모아서 지정된 곳 입니다. 지형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곳곳에 건축물과 정원을 조성하는 형식으로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눈길을 끄는 건물과 숲, 분수, 오솔길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편안하고 아름다운 합작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9)로르슈의 수도원과 뮌스터(Abbey and Altenmünster of Lorsch)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머물던 곳으로 한때는 동프랑크 왕국의 종교적, 문화적 중심지 였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부분은 대문 건물과 교회의 일부분이나 독일 초기의 건축물로 의미가 큽니다.
10)람멜스베르크 광산과 고슬라 구시가지
(Mines of Rammelsberg and Historic Town of Goslar)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탄광으로 왕의 거주지이자 한자동맹의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1988년 폐광 이후에 박물관 광산 체험장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고슬라르는 북방의 로마로 불릴 만큼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 였습니다.
11)마울브론 수도원(Maulbronn Monastery Complex)
1147년 준공된 수도원으로 알프스 북부의 가장 완벽하고 보존상태가 좋은 유적지 입니다. 로마네스트와 고딕양식을 띄고 있으며 고딕양식 형성에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12)밤베르크 중세도시 유적(Town of Bamberg)
10세기부터 슬라브족을 이어주는 연결 지점으로 발전을 했으며 12세기부터 이어진 이 지역의 건축 양식은 독일과 헝가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18세기에는 계몽주의자들의 중심무대였습니다.
13)크베들린부르크의 구 시가지 협동 교회
(Church, Castle and Old Town of Quedlinburg)
동프랑크의 하인리히 1세의 궁전과 마틸데가 여자 수도원을 세워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13~14세기에는 3곳의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14)바우하우스와 바리마르, 데사우의 바우하우스 유적
(Bauhaus and its Sites in Weimar and Dessau)
바우하우스는 1919~1933년까지 존재한독일의 조형학교로 20세기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우하우스 양식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15)쾰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
고딕양식의 교회 건축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큽니다. 1248년부터 약 600년간 지어졌으며 동방박사의 유해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서양 중세 건축사의 중요한 건축물과 유물이 보관되어있는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건축물 입니다.
16)아이슬레벤과 비텐베르크의 루터 기념물
(Luther Memorials in Eisleben and Wittenberg)
아이슬레벤에 있는 루터의 생가는 화재로 소실된 건물을 1693년 복원을 하였으며 후기 고딕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텐베르크성 북쪽에 있는 성부속성당의 현관문은 루터가 면제부 판매의 항의문을 발표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17)고전주의 바이마르 지역(Classical Weimar)
고전주의의 황금기를 보낸 곳으로 괴테, 실러 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11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 역사적 사건과 건축적인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대의 희귀한 문서들이 보관된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은 본래 녹색 궁전(Grüne Schloss)으로 아름다운 로코코 양식의 홀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바이마르의 고전주의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는 괴테 하우스는 괴테가 약 50년간 살았던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오늘날에는 괴테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이마르 대공이 괴테에게 사 준 가르텐하우스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괴테는 이곳에서 말년을 보냈습니다. 실러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3년을 보낸 실러의 집과 에터스부르크(Ettersburg) 궁전 공원, 괴테와 실러가 묻혀 있는 기념 묘지 등이 있습니다.
18)박물관섬(Museum Island)
한세기 이상에 걸친 현대미술관 디자인의 발전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으로 1824년부터 1930년 사이에 세워진 국립회화관/보데박물관/구미술관/페르가몬미술관/공예미술관 등 5개의 박물관으로 이루어지는데, 각 박물관은 예술과 건축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설계한 도시건축의 상징적 유물입니다..
가장 큰 건물은 1930년 완공한 페르가몬미술관으로 중앙홀에는 1864년 발굴한 헬레니즘 예술의 꽃인 페르가몬신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대 그리스와 로마 박물관, 고대 바빌론의 유적을 모아 놓은 근동미술관, 이슬람 문화를 정리해 놓은 이슬람미술관, 중국의 도자기 컬렉션이 중심이 되는 동아시아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19)바트부르크성(Wartburg Castle)
음유시인대회와 가수전쟁, 마틴 루터의 신약성서 번역, 성 엘리자베스의 거처 그리고 바그너 및 괴테의 여행지로 유명한 문화유산입니다.
20)데사우뵐리츠 정원(Dessau-Wörlitz Garden Realm)
18세기 후반에 레오폴트 3세에 의해서 지어진 유럽 최초의 영국식 정원중에 하나로 계몽주의 철학이 곳곳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스타일의 건물이 추가되면서 유럽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21)라이헤나우 수도원 섬(Monastic Island of Reichenau)
보덴 호수의 가장 큰 섬에 있는 수도원으로 9~11세기에 지어진 세 개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가 인상적입니다.
22)슈트랄준트와 비스마르의 역사지구
(Historic Centres of Stralsund and Wismar)
중세 한자 동맹의 도시들로 14세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의 건축물들은 중세 시대의 발트해 연안의 해상 무역 도시의 경제적 풍요로움과 정치적인의미를 생생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여섯 개의 벽돌로 지어진 교회들은 한자 동생 도시들의 화려하고 장대한 종교 건축물의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3)무스카우어 공원(Muskauer Park)
독일과 폴란드에 걸쳐진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영국식의 자연 공원입니다. 나이세강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전역의 조경 건축에 널리 영향을 미쳤습니다.
24)브레멘 시청과 로랜드상
(Town Hall and Roland on the Marketplace of Bremen)
한자 동맹 도시인 브레멘의 구시청사와 로랜드 수호신상은 한자 운동의 발전과 브레멘의 위상을 기념하는 건축물로 1300년대 이후에 세워졌음에도 두 유적 모두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5)슈타트암호프와 레겐스부르크 구 시가지
(town of Regensburg with Stadtamhof)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에 하나인 레겐스부르크는 귀족들의 저택, 가문의 탑, 상가 등의 14세기 건축물이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레겐스부르크의 일부인 슈타트암호프는 로코코 양식의 성 망 교회가 유명하며 교회의 부속 건물은 현재 교회 음악 전문 학교로 이용 중입니다.
26)베를린 모더니즘 주택단지(Berlin Modernism Housing Estates)
1910~1933년 사이에 지어진 6동의 서민용 주택단지로 건축 개혁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고품질, 평면적이고 세련된 주택단지는 전세계의 주택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그리스
1)아폴로 에피큐리우스 신전(Temple of Apollo Epicurius)
기원전 420년 무렵 그리스의 고대 피갈리아 시민들이 페스트의 위험을 벗어나자 이를 감사히 여기는 마음으로 아폴론에게 바치기 위해 지은 신전으로 그 뒤 지진으로 무너졌으나 1765년 발견되어 거의 완벽하게 복원이 되었습니다.
2)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Acropolis, Athens)
아테네의 황금기라고 불리는 페리클레스 시대의 유산인 파르테논, 에렉티온, 아테네, 니케 신전 등이 있습니다. 천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번영해온 신화와 종교 문명의 대표적인 예로 세계 문화 유산 이상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3)델포이 고고유적지(Archaeological Site of Delphi)
그리스에 있는 고대 도시로 아폴로 신탁이 내려지는 신전으로 알려졌으며 6세기에는 고대 그리스 통일과 종교의 상징이였습니다.
4)로도스 중세도시(Medieval City of Rhodes)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에 속한 섬으로 1309~1523년까지 성 요한 기사단에게 점령된 후 요새도시가 되었으며 터키.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아서 고딕 양식과 오토만 시대의 양식이 혼재된 유적이 많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이인 헬리오스 청동상이 있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5)메테오라(Meteora)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의 수도원으로 사암봉우리 위에 세워져서 하늘의 기둥이라고 불렸습니다. 총 24개의 수도원이 있는데 인간과 자연의 경이로운 합작품으로 비잔틴 양식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합니다.
6)아토스산(Mount Athos)
칼키디 반도에서 게게해로 돌출한 3개의 반도 중에서 동쪽 끝에 있는 아크티 반도에 위치한 피라미드 형의 산입니다. 동로마제국시대에 니케포루스 2세가 라우라 수도원을 건립하였고 그 이후로 많은 수도원이 건립되어서 아토스산을 성산이라고 불렸습니다.
7)테살로니카의 초기 그리스도교 및 비잔틴 유적
(Paleochristian and Byzantine Monuments of Thessalonika)
수 많은 성당과 그리스도교 기념물들이 초기 그리스도 포교의 전초 기지였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비잔틴 제국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건축물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8)에피다우루스 고고유적(Archaeological Site of Epidaurus)
그리스 펠레폰네소스 반도 아르골리스 주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고대 도시 유적으로 작은 계속을 따라서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을 비롯한 여러 신전과 원형극장, 병원, 온천 그리고 숙박 시설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9)미스트라스의 고고유적(Archaeological Site of Mystras)
그리스 펠레폰네소스 반도 남부에 위치한 중세도시로 13세기 요새 도시로 세워졌으나 비잔틴 제국의 영향에 들어가면서 도시가 발전하였습니다.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0)올림피아 고고유적(Archaeological Site of Olympia)
그리스 펠레폰네소스 반도 일리아 지방의 고대 유적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 하였으며 10세기부터는 제우스 숭배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신전, 올림픽 경기 관련 건물, 제단 등의 고대 건축물이 남아 있습니다.
11)델로스섬(Delos)
그리스 신화의 아폴론 신앙의 중심지이자 국제무역항으로 대 페르시아 해상 동맹의 본거지로 고대 그리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기원전 3000년 경 키클라데스 문화 유적을 포함해서 풍부한 고고학 자료가 남아있습니다.
12)다프니, 호시오스 루카스, 키오스의 네아 모니 수도원
(Monasteries of Daphni, Hossios Luckas and Nea Moni of Chios)
그리스 남부 지방에 서로 떨어져 있는 세 개의 수도원으로 10~12세기에 비슷한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유명해서 제2의 비잔티 예술의 황금기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3)사모스섬의 피타고리온과 헤라 신전
(Pythagoreion and Heraion of Samos)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거점으로 많은 문명이 거점을 삼았습니다. 피타고라스의 고향으로 남해안의 이리오에는 헤라를모시는 신전이 있습니다.
14)베르기나 고고유적(Archaeological Site of Vergina)
그리스 이마티아주의 고고유적지로 고대 마케도니아의 영화를 말해주는 고도입니다. 화려했던 궁전, 극장, 성벽 등의 흔적이 있으며 황금 유골 상자가 든 왕의 무덤이 발견되었습니다.
15)미케네와 티린스 고고유적
(Archaeological Sites of Mycenae and Tiryns)
펠로폰네소스 반도 아르골리스 지방의 두 도시로 호메로스 서사시에 나오는 전설의 도시였으나 하인리히 슐리만의 발견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미케네 문명을 보여주는 많은 건축물과 유물들이 남아있습니다.
16)코르푸 구 도시(Old Town of Corfu)
그리스 이오니아해 코르푸섬 동쪽 해안의 옛 마을로 2개의 탑이 있는 옛 성채와 마을로 둘러싼 요새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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