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송어 소비 촉진 2차 할인 행사...2인분 주문하면 7천200원 할인
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충주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상반기)에 할인쿠폰 7천 매를 발행했으며, 이번에는 잔여 할인쿠폰 3,000매(6,000인분)을 발행해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인분(2만4,000원) 이상 송어회 구매 시 7,200원이 할인된 1만6,800원에 송어 비빔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송어 횟집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에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10월 행사는 할인쿠폰 3,000매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금빛송어횟집(살미) △황금송어횟집 2호점(대소원) △마제송어횟집(신니) △양지말샘터가든(동량) △그린가든(동량) △남한강횟집(동량면) △조리터가든(동량면) △황금송어횟집(안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우정횟집(교현2동) △신촌횟집(봉방동) △동강횟집(호암동)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충주댐가든(종민동) 등 총 15개 업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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