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관광♣/충주관광명소

내륙의바다 충주호에서 여행을 !!!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0. 10. 8. 10:44

내륙의바다 충주호에서 여행을 !!!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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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

  충주호는 충주댐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로 남한강 상류지역인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일대에 걸쳐있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충주 계명산 아래에 건설된 충주댐 본댐에서부터 시작하여 멀리 단양 도담삼봉까지 이르는 총 6600평방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호반 관광지 마다 충주호 관광선,유람선 선착장을 마련하여 호반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충주댐 본댐의 충주나루, 월악산 비경아래 월악나루, 청풍문화재단지 인근 청풍나루, 단양팔경의 구담봉,옥순봉이 있는 장회나루,단양읍의 단양나루와 같이 총 5개 선착장이 조성되어 있다.

충주댐나루에서 장회나루까지의 뱃길은 대략 1시간 30여분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이며, 수려한 선상관광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코스이다. 충주호와 월악산 영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월악나루 주변의 풍경뿐만 아니라, 청풍나루~ 장회나루 구간의
기암절벽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단양팔경( 구담봉, 옥순봉) 선상관광은 충주호 뱃길 여행 중 가장 빼어 난 곳이라 할 수 있다.

각 나루마다 선착장 주변을 1바퀴 선회하는 유람선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장거리 뱃 여행 및 차량회수 문제로 고민할 분들의 걱정을 덜어 준다.
충주댐 좌편 벗꽃길
충주댐 주변엔 계명산 자락 아래 물박물관을 비롯,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소문난  충주댐에서 계명산 마즈막재를 거쳐 충주시내로 들어가는 호반 도로 및 충주댐 우완댐으로 조성된 벚꽃 길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관광코스이다.
계명산은 충주시내 뒷편(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충주호 조망이 뛰어나 많은 등산가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계명산  옆 충주남산 역시 충주호 조망(특히 월악산)이 탁월한 곳이나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충주댐에서 좀 떨어진 동량면 하천리 일대에는 콘도형 숙소인 충주호 리조트가 있다. 회사,학교의 단체 연수 및 동아리 활동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수상스포츠 또한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이다.
월악산 기암괴석과 충주호송계계곡 -- 팔랑소
월악나루주변은 월악산 관광권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월악산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월악나루는 충주 ~단양을 잇는 3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과 월악산 영봉으로 들어가는 597번 도로와 만나는 곳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중간휴식처 혹은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월악나루에서의 유람선 관광은 월악나루 주변을 한 바퀴도는 유람선만 있다. 청풍,장회,충주나루로의 이동이 불가능한 점이 안타깝다.수안보온천에서 가장 가까운 유람선선착장이지만 수안보와 연계된 대중교통시스템은 아직까지는 없어 불편한 편이다.
인근 월악산 주변 송계계곡과 용하구곡은 한 여름 인기있는 피서지로 유명하며 송계계곡은 잘 갖춰진 편의 시설 및 교통이 좋으며
용하구곡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살아 있어서 좋은 계곡이다.

597번 송계계곡길을 타고 계곡으로 들어가면 덕주산성을 비롯하여 미륵리 사지의 많은 문화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드라이브코스이다. 또한 이 길은 수안보온천으로 이어져 온천관광과 더불어 애용되는 코스이기도 하다.
수안보 온천에서 3번 국도를 타고 경북 문경으로 20여분 가면 문경새재 와 KBS왕건촬영장이 나온다. 문경새재 왕건촬영장이 메인 세트장이며 간혹 청풍에 있는 왕건촬영장과 혼동하는 여행객들도 종종 있다.
충주호 여행을 계획한다면 문경새재코스 또한 꼭 가 볼 것을 권한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sbs드라마 촬영장 전경!!금월봉청풍나루 주변은 남 달리 청풍호로 불리우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호텔,레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호반관광코스이다.
충주에서 36번국도를 이용 단양으로 가다가 청풍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타고 가면 청풍호에 도착하지만 대부분 여행객들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내려 금성 청풍방향의 국도를 이용 청풍호로 들어간다.
남제천IC에서 청풍호반을 따라 청풍 문화재단지까지 이어진 길은 봄이면 만발한 벚꽃으로 환상의 드라이브 재미를 제공한다.
청풍호반 주변의 관광에 대해서는 별도로 '청풍호'편에 소개하고 있다.  청풍호페이지 참조 바람!!!!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 본 구담봉!!장회나루는 충주호 뱃길 관광 여행코스 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옛부터 이 곳을 단구협이라 불리웠는데 연산군 때 김일손이라는 자가 이곳을 지나다 그 절경에 도취되어 "열걸음 걷다가 아홉번 뒤돌아 볼 만큼 절경지"라고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고 그 마땅한 이름이 없어 애석하게 생각한 나머지 즉석에서 단구협이라 칭하였다고한다. 단양팔경중 2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있으며 그밖에 제비봉,둥지봉,가은산,말목산자락으로 둘러싸인 기암절벽의 풍경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다. 선상관광은 충주나루에서 오고가는
충주호 관광선과 장회나루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충주호 유람선 두 종류가 있으며, 충주호 관광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왕복 배편을 이용 청풍문화재단지 및 sbs촬영장을 구경하고 오는 코스 와 더불어 옥순봉까지 한 바퀴 선회하는 충주호유람선을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제비봉,구담봉,옥순봉은 장회나루에서 등산이 가능한 코스이며 모두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라 입장료를 징수 하여야한다.
사인암
장회나루에서 단양쪽으로 10여분 벗어나면 선암구곡 진입로가 나온다.  선암구곡은 단양팔경중 3경인 상선암,중선암,하선암이 숨어 있는 수려한 계곡으로 경북 문경까지 이어지는 잘 뻗은 길 덕택에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주변 도락산,황정산,황장산의 기암봉들의 등산로 초입이기도 하다. 월악산 아래 송계계곡과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 피서철은 물론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끊임 없는 곳이다. 선암계곡 길에서 단양 대강쪽으로 뻗은 길을 타고 잠시 가면 단양팔경중 하나인 사인암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은 단양팔경중에서도  경치가 빼어난 곳 중 하나인 곳으로 칭송된다. 사인암으로의 가장 빠른 접근은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내려 5번 국도를 타고 단양으로 향하다 대강면소재지 앞에서 진입로가 나오는데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5번 국도는 소백산 죽령을 넘어 경북 풍기 영주로 이어지는 길이다.
5월 철쭉이 만발한 계절이 오면 단양군에서 소백산 철쭉제를 벌이는데 그 맘때가 되면 소백산 죽령은 철쭉 구경을 온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죽령에서 올라 소백산 연화봉  철쭉을 감상하는 코스가 가장 보편적이다.

도담삼봉
단양나루는 충주호 수위 문제로 년 중 운항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다.
신단양읍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단양팔경인  도담삼봉과 석문, 동굴지대의 고수동굴,천동동굴,노동동굴 및
천동동굴 위로 조성된 다리안 관광지가 있다.단양을 거점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영월쪽의 구인사 및 온달관광지까지 섭렵하곤 한다. 도담삼봉 및 석문은 단양읍에서 차량으로 5분여정도 거리에 있으며 또다른 접근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에서 내려 단양으로 들어오게되면 만나게 된다. 도담삼봉엔 별도의 입장료는 없이 주차비만 내면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석문은 도담삼봉 인근에 있으며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강변 벼랑에 위치하고 있어 도담삼봉 유람선을 이용 수상관광도 가능하나, 충주호 수위가 낮은 경우엔 운항이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충주호 양 옆으로 충주쪽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제천,단양쪽으로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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