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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충주시,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충주시는 지역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다년생 작물인 인삼은 4~6년 동안 동일 장소에서 재배되므로 토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성 분석을 기존의 농산물 중심에서 토양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인삼재배 농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양 내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DDT 등 잔류농약이 인삼재배에 적합한 수준인지를 재배 예정지 선정 전에 확인할 수 있..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전개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전개​충주시에서 불볕더위로부터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빛나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충희)는 10일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상황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여성회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노인 중 대상 가정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정리정돈 작업 등을 실시하며 건강, 안부 등을 확인해 왔다.​올해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에 수박 등 물품 지원, 방충망 수리, 집안 청소 등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특히,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한 관찰 및 봉..

충주 출신 이상민, ‘택견+비보잉’으로 K-컬처 선도

충주 출신 이상민, ‘택견+비보잉’으로 K-컬처 선도 ​충주의 전통 무예 택견이 청년 예술인의 손끝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세계를 향한 무대로 뻗어가고 있다.​주인공은 충주 출신 비보이 이상민(92년생). 그가 이끄는 ‘트레블러 크루’는 전통 무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 ‘택볼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충주의 문화정체성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이상민 단장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자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비보잉과 택견의 융합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해 왔다.​지난 4월 23일 ‘충주의 날’에 초연한 창작공연 은 택견의 미학과 현대적 리듬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이어 6월 도청에서 열린 미디어파사드 초청공연(6.4~6.8)에서는 청주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