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저소득 노인 안경지원

충주시 엄정면, 저소득 노인 안경지원

마을복지사업 저소득 노인 60명, 맞춤형 안경 지원을 위한 협약식 

3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노희경),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 우리 안경원(대표 지금선) 3개 사는 저소득노인 안경 지원을 위한 ‘밝은 눈 드림사업 ’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밝은 눈 드림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중심이 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에서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60명의 시력검사 및 맞춤형 교정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안경지원사업은 마을복지사업비 및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비 250만 원을 투입해 8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노인 60명의 안경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안경원은 개인별 시력 정밀검사 및 맞춤형 안경 제작 비용을 균일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희경 엄정면장은 “이번 안경지원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밝은 눈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후 수요에 따라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