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요도천 둑방길 꽃길 조성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요도천 둑방길 꽃길 조성

꽃잔디와 벚꽃이 어우러진 요도천 둑방길로 힐링하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진태영, 부녀회장 이종숙)는 27일 요도천 둑방길에 꽃잔디를 심으며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이날 신니면 새마을회는 신니면에서 시작해 주덕읍, 대소원면을 거쳐 흐르다 달천에서 합류되는 요도천 둑방길에 봄꽃을 식재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일에 힘을 합쳤다.

 

요도천 둑방길은 기존에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꽃잔디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아름다운 봄꽃길을 기대할 수 있다.

 

신니면 요도천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새마을회에서 하천변을 따라 400미터 구간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해 신니면의 이미지 제고 및 아름다운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새마을회는 올해에도 코스모스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태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주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길을 잘 관리해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신니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이번 봄에도 내 지역을 스스로 가꾸는 꽃길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식재된 꽃을 보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봄맞이 대청소, 헌옷 수거 릴레이 운동, 국도변 국토대청결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