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 연수회 참석
충주시는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연수회에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된 충주시를 비롯한 13개 기초 단체장과 도시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수회를 통해 유인촌 장관과 충주시 조길형 시장은 문화도시 선정에 그치지 않고 선정 지자체와 함께 문화로 도시 전체를 바꾸는 새로운 모델을 함께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인촌 장관이 주재한 오찬 간담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심의위원장의 평가 총평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전략의 개선방향성 전문가 강연 △승인 지자체의 성공적인 예비도시 추진 및 컨설팅 협조 당부 △질의 응답 및 정책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는 간담회에서 각 승인 지자체별 기본 계획 첫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2024년 예비사업 기간을 포함해 4년간 도시당 최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6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지역만의 특화된 문화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그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의 발전도 이끌도록 문체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중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에 대해 올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사업 추진 후 올해 연말 평가 후 성과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충북지역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그간 준비한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충주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증대 및 새로운 문화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올해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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