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강화
충주시는 설 명절 기간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축사와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 농장방문 자제, 방역 홍보, 전화 예찰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어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2월 8일과 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농장과 돼지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에는 충주시·공동방제단·농식품부 임차차량 등 총 7대를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축사 주변도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간 출입을 금지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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