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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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앞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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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노선 개편안 홍보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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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운영되는 확정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00개 노선에서 단계를 거쳐 최종 71개 노선으로 감축되지만, 1일 운행횟수는 531회에서 567회로 36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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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봉계사거리~사과나무 사거리와 호수사거리~제2로터리 구간처럼 현재 노선 체계에서는 운행되지 않는 구간도 4개의 신규 순환노선을 만들어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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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대학과 호암지구, 신연수동을 잇는 대학교 순환노선도 신설돼 학생들의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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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노선개편 홈페이지를 운영,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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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로 전광판,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소책자 및 리플릿 배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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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은 “시행 초기 시민들의 문의전화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른다”며 꼼꼼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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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시민의 물음에 즉각적인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최단 시간내 설명을 하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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