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지혜 나눔, 충주시노인회-충주향교 첫 교류 간담회
상호 업무협약 체결 보름 만에 동부복지관서 만남의 장 마련
"어르신 문화 발전 위한 새 협력 시작"
충주시노인회와 충주향교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공식 교류의 장을 열었다.
최근 충주시 안림동 동부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충주향교 유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28일 충주향교에서 두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보름 만에 성사된 첫 번째 교류 행사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준공된 현대식 4층 건물인 동부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충주시노인회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종수 사무국장이 노인회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했다.
이어 양측이 기관 현황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친교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 노인 인구는 총 5만972명으로, 이 중 노인회 회원은 2만491명이다.
특히 100세 이상 회원이 48명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충주시의 현실을 보여줬다.
향교 유림들은 간담회 후 동부복지관 내 식당, 어학실, 건강증진실, 서예교실, 당구실, 탁구실, 취미교실, 물리치료실 등 최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찬을 함께하고 회장실에서 차담을 나누며 이날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전통문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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