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 어르신 제빵교실 ‘은빛파티시엘’ 운영

수안보면, 어르신 제빵교실 ‘은빛파티시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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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 공동위원장 류주연)는 22일 수안보면 온천4구할머니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제빵교실 ‘은빛 파티시엘’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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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로당 회원 15명은 제과 및 제빵 기술을 배우고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한 디저트는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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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파티시엘’은 지사협이 추진하는 마을 복지사업의 하나로, 문화 체험의 경험이 적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을 활성화해 수안보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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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은 수안보면 소재 카페 ‘우후연’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 송지연 파티시에르가 재능기부로 강의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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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은 어르신들이 여가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아쉬움을 덞과 동시에 나눔도 실천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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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연 수안보면장은 “어르신들께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과 카페 우후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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