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운영 중인 계명산자연휴양림 등 3개 자연휴양림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2008년 3만1040명이었던 3개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가 지난해에는 4만2254명으로 증가했다. 3억5000만원이었던 수입금도 4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충주지역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연휴양림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물놀이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기 때문이다.
수룡폭포 계곡물이 휘감아 도는 아늑한 을궁산 자락에 위치한 봉황자연휴양림은 1996년 조성됐다. 소나무와 낙엽송이 어우러져 있고 자연 그대로인 계곡에 물놀이장이 있어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7년에 오픈한 계명산자연휴양림도 충주댐의 맑은 물이 한눈에 들어오고 낙엽송과 소나무 숲속에 다양한 식생이 있어 자연관찰과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지다.
가장 최근인 2008년에 노은면 문성리에 조성된 문성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휴양림내에 목재문화 체험장과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과 연계돼 있어 인기가 높다.
예약은 충북도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www.cbhu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그 다음달 사용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5만원~20만원이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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