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년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전 수도 톨레도 - 이슬람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곳
2010년 동유럽에 이어 2011년 8월 6일-14일까지 스페인을 답사했습니다.
태양의 나라답게 8월 7일 마드리드에 입성하자 마자 뜨거운 태양과
온몸에 느껴지는 열기는 뜨거운 정열의 답사를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해 스페인 궁정화가인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고야등 다수의 명품을 감상하고 잠시 마드리드 시내를 걸었습니다.
1875년 왕정복고를 실현한 알폰소 12세의 기마상
1561년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전 수도였던 톨레도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과 혼재되어 있는 똘레도 대성당과 고풍스런 성이 압권인 곳
이슬람 회교사원으로 동시에 2만5천명의이 기도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메스키타의 꼬르도바는
스페인이 단순한 기독교 국가가 아니며 그로 인해서 연간 6,000억 유로의
어마어마한 관광수입을 올려 유럽에서 관광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엄청난 조상님이 있었습니다.
이사벨여왕의 후원에 힘입어 스페인의 무적함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엄청난 부와 명예를 한 손에 쥘 수 있었던 그가 맨 처음 대서양 향해를 출발했던 곳은 세비야
그곳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집시들의 정열의 춤 플라멩고가 있기도 합니다.
절벽 위에 세워진 도시 론다와 온통 하얀 동화 속 나라같은 지중해가 보이는 미하스
클래식 기타 연주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을 듣는 듯한 슐탄의 궁전 알람브라의 그라나다
조그만 도시지만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기 위해 그곳을 찾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기타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을 듣는 듯
지중해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발렌시아
다른 내륙도시와 달리 습도도 있고 비도 자주내리는 곳입니다.
발렌시아에서 차량으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면서 잠시 들르게 되는 페니스꼴라
지금은 해수욕장으로 피석개들이 찾아오지만 중세에는 엘씨드의 무대인 전쟁터였습니다.
1988년 다음 올림픽을 개최하여 몬주익의 영웅이 된 황영조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시이며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고향인 바로셀로나
200여년간 완성하지 못하고 지금도 건축 중인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의 위용과
마치 영암 월출산이나 장가계에 온 것같은 뾰족한 톱니산에 만들어진 몬세랏 수도원
바르셀로나에서 40킬로 떨어진 몬세랏수도원이 있는 산 마치 월출산에 온 듯한 착각
8일간 스페인 일주는 북쪽 빌바오는 제외하고 대부분 스페인을 일주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자의 최대 특권인 여유를 느낄 틈도 없이 때론 무더위와 맞서가며
스페인에서 보낸 일주일이 지금 돌아보면 아득하기까지합니다.
태양이 나라, 정열의 나라, 플라멩고와 투우의 고장
스페인 안에 찬란했던 이슬람과 기독교의 다양한 문화로 관광 대국이 된 나라
다양한 문화는 그 깊이를 달리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답사 일자 2011. 8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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