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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행복플러스'…서울아산병원, 동료들과 함께하는 고향 사랑 '기쁨 두배'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11. 2. 16:43

 

 
'내고향 행복플러스'…서울아산병원, 동료들과 함께하는 고향 사랑 '기쁨 두배'
서울아산병원, 고향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 시즌 4
2011년 10월 19일 (수) 09:33:36 홍승정 기자 medi@mediherald.com
【메디컬헤럴드신문|스카우트메디】동료들과 함께 하는 고향 사랑은 계속된다. 서울아산병원의 ‘내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이 경기도 이천, 강원도 홍천, 전라남도 진도에 이어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졌다.

서울아산병원 임직원 40여 명은 18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서 동료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고향을 함께 응원하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직원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 활동으로 올 들어 네 번째이다.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면 의료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정비, 일손돕기,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 내 고향 순회진료 캠페인 실시.

이날 캠페인이 열린 충주시 소태면 소태농협에는 다양한 검사장비가 실린 15톤 의료대형버스가 아침 일찍부터 도착했고, 마을주민 100 여명의 건강검진 준비를 위해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무료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 정밀 검사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찾은 마을에서는 병원 시설팀 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시설팀 자원봉사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는 차상위 계층인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지붕과 벽 보수, 단열재 공사, 도배와 페인트칠,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온지 3년째라는 렌슬(23세/여) 씨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줘 너무나 고맙다”며 서툰 한국말로 감사의 인사를 연신 건넸다. 그리고 “11개월 된 아들이 아파도 병원에 잘 못 갔는데 이렇게 진료도 받을 수 있어 벌써 건강해 진거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번 고향 마을을 추천한 허준영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장은 “이렇게 병원에서 동료들과 함께 고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도 병원에 고마움을 가졌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직접 나서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동료애는 물론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날 건강검진을 받은 모든 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영세농가에게는 TV세트 일체를 선물하는 깜짝 파티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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