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 첨단거점도시 탈바꿈 기대

 

충주시, 중부내륙 첨단거점도시 탈바꿈 기대 충주시, 신산업단지 조성 SK건설(주)와 기본협약   충북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1등 충주를 만들기 위해 SK건설(주)와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신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21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조기행 SK건설(주)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신산업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천17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남서측인 주덕읍과 이류면 일원에 220만4천㎡규모로 제3섹터방식(민·관 합동개발)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충주시가 20%, SK건설과 금융기관 등 민간에서 80%를 자본금으로 출자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약 2조원의 생산유발과 1만3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첨단거점도시로 탈바꿈된다.       이 시장은 취임때부터 산업용지 부족난을 우려해 산업단지 확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지 부족을 해소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충주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본 협약 체결로  탄력이 붙은 것 같다”며 “본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지역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사통팔달 광역고속교통망 체계와 풍부한 용수 등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산업 입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