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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 11명 강소농 빛낸 100인 선정
2011년 강소농을 빛낸 자랑스러운 충주지역의 농업인으로 산척면 김봉규씨, 소태면 이연숙 씨, 안림동 김상섭 씨가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에 따르면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1년 강소농을 빛낸 자랑스러운 농업인 100인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충주지역 농업인 11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수익 10% 향상을 위한 자신만의 우수사례 발표 및 비즈니스모델 개선 실행보고서 등 성과물 전시회와 우수 농산물 전시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업수익 10%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산척면 김봉규(64) 씨와 소태면 이연숙(여·49) 씨가 우수상을, 안림동 김상섭(47)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강소농 육성 공로로 시 농업기술센터 최재응 지도기획담당과 김갑숙 생활기술담당이 우수공무원상을 받았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줄임말로 농촌진흥청에서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FTA 체결로 외국의 저가농산물 유입에 대비해 친환경고품질의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취지의 농업경영사업을 말한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농업경영대학 운영과 비즈니스모델 개발교육 등을 통해 지역농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향상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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