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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조정홍보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충주 2012런던올림픽조정아시아예선대회)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4. 24. 12:45

 

 

런던올림픽 조정홍보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충주 2012런던올림픽조정아시아예선대회)

 

 

안녕하세요. 콕스입니다.

4월 23일 어제,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런던올림픽 조정홍보의 밤 행사가 열렸어요.

각국 조정 선수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으며 축제의 밤을 보냈어요.

 

 

 

 

2012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많이 열릴 예정이에요.

경기가 있는 날이면 놓치지 말고 꼭 찾아와 응원해주세요 ^^

 

 

 

 

 

충주시장님께서 먼저 인사해주셨어요.

모두들 경청하고 있는 가운데,

간혹 주위를 둘러보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

피부색은 다르지만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은

모두 같겠죠?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Good luck!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가수 시언이 첫 스타를 끊었어요.

조정 주제가 Rowing the World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무척 멋있었어요.

그녀의 힘찬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을 때는

가슴이 벅차올랐는데요,

'세상의 중심에서 모이자/ 세상의 중심에서 외쳐보자/우리는 하나'

라는 가사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어요.

 

 

 

 

 

 

 

조정 주제가를 부른 시연에 이어 스포츠 조정을 춤으로 표현한,

로잉댄스를 추는 댄서들이 무대에 올랐어요.

'조정'하면, 노 젓는 모습만 상상이 되곤 해서

어떻게 춤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화려한 불꽃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호암예술관의 열기가 더 뜨거워졌어요.

 

(손의 흔들림이 절대 아니라 댄서들의 움직임 때문에

사진이 흔들린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 )

 

 

 

 

 

로잉댄스에 이어 가장 기대했던 조정뮤지컬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제각각이던 공무원들이 조정을 시작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힘을 모으게 된다는 줄거리였는데요,

뮤지컬 중간중간에 랩과 피아노연주, 탭댄스, 아크로바틱 등이 더해지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조정대회에 출전했던 공무원들은

대회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결승지점에 들어왔지만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었어요.

무조건 협동심과 단결력을 강조하기 보다는

이런 뮤지컬이라는 문화컨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훨씬 이해가 잘 되고 마음에 와닿았어요.

 

 

 

 

위의 사진은 공무원 조정 단원들이 함께 노를 젓는 모습인데요,

플래카드가 점점 뒤로 밀리면서 배가 앞으로 나아간다는 연출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를 축하하는

난타 공연도 바로 이어졌는데요, 이제 대한민국의 고유 문화가 된 난타 !!

팔을 높게 들며 신나게 북을 두드리는 모습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움직였어요.

상모돌리기를 할 때는 제 고개도 함께 돌아갔어요 ^^

 

 

 

 

 

런던올림픽 조정홍보의 밤의 가장 인기쟁이는

바로 조정 마스코트 탄이와 금이였어요 ^^ 너도나도

사진을 찍기 위해 탄이와 금이 옆자리를 차지한 뒤 포즈를 취했어요.

특히 외국인 선수단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가 지어졌어요~

 

 

 

 

 

나이가 지긋한 분들은 특별한 포즈를 취한 건 아니지만

카메라를 향해 방긋 웃어주셨어요 ^^

FISA 관계자분들은 앞으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공정한 조정경기를 위해 힘써주실 거예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조정홍보의 밤은 즐겁게 마무리 되었어요.

앞으로 며칠간 고난한 여정이 이어질 테지만

오랜시간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으쌰으쌰 힘을 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