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충주시립택견단'과 '우륵국악단' 초청 공연 펼쳐!! ]

[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충주시립택견단'과 '우륵국악단' 초청 공연 펼쳐!! ]

택견ㆍ우륵국악단, 세계인의 갈채를 받다

- 여수엑스포 한국문화주간 공연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 -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전통무예 택견과 우리소리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은 전 세계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시립택견단과 우륵국악단이 지난 1일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엑스포 해양무대에서 택견시연과 국악관현악, 민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2012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를 한국문화주간으로 정해 우수한 우리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한국문화주간 행사에는 주로 국립 예술공연단 위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편성됐는데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충주시립택견단과 우륵국악단이 초청을 받아 택견단원 15명과 우륵국악단원 32명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시립택견단은 '민족의 얼'이라는 주제로 전통무예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택견의 멋과 화려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엑스포 행사에서 시립택견단과 우륵국악단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충주시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택견단과 국악단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단원들과 관계자들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충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