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관광♣/조정

폭염과 진땀속에 개최된 열전의 현장 승부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8. 26. 12:31

폭염과 진땀속에 개최된 열전의 현장 승부

충주천 길거리 조정대회 25일 성내동 공용주차장에서 열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조정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전국 길거리 조정대회가 이번에는 충주에서 열렸다. 이번 충주대회는 지난 6월 청주와 7월 서울에 이은 세 번째 대회다.

 

길거리 조정대회는 실내조정훈련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 기록을 재는 경기로써 에르고미터가 몸매 교정과 근력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변인구가 늘고 있다. 이번 충주 길거리조정대회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조정협회가 주관했다.

 

본대회의 참가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1년 이내 길거리 조정대회 입상자(1, 2, 3위)는 제외된다. 이번 대회는 읍ㆍ면ㆍ동 대항 혼성 4인조 단체전과 남·녀 500m 개인전, 그리고 어린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번외 경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은 개인별 기록을 합산해서 순위를 정하는데 1위팀에게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개인전 남자의 경우 1분30초 이내의 기록이면 10만원, 1분 40초는 5만원, 1분 50초는 3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여자는 1분 50초 이내 10만원, 2분 이내 5만원, 2분 8초 이내 3만원의 행운을 안게 된다. 번외경기 참가자에는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80개국 2,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지구촌 물의 축제로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강호동 사무총장은 "전국 길거리조정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정을 이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서 조정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축~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2012전국길거리조정대회 라고 적은 글귀가 저정대회장임을 알려 주고 있다.

 

 경기는 읍.면,동 대항경기와 개인경기로 열려는데 날씨가 매우 타거워 태양열을 함박받으며 실시됐다.

 

그래도 자신 고장의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는 남자 여자의 경기로 시행 됐는데 태양열을 받으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그 모습에서 진정 아름다움이 표출됐다.

 

 

 

 

 

 

 어린이 경기에선 최연소 6세어린이가 차분히 경기에 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호동사무총장과 임원들이 앞줄에 안자있다. 두번째줄에 이종배충주시장 사모님의 모습도 보인다.

 

이날은 장마끝이라 인지 유난히도 날씨가 무더웠으나 관중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틴모습들~~

 

조정경기장뒤편으로 현대 아파트 건물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