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힐링캠프?? 바쁜 일상 속, 자연속 쉼터 "전원카페 민들레"
충주에 오래살았다해도 아는사람들만 즐겨찾는다는/ 낮보다는 밤에 와야 더 좋고, 겨울과 여름에 더 분위기좋다는
이곳은 바로 민.들.레 전원카페입니다.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496번지에 위치한 민들레는 카페가 되기도하고,
음식점이 되기도하고, 술집(?)이 되기도합니다.
그야말로 일단 오기만하면, 내 기분대로 즐길수있다는것이 장점이죠.
충주댐을 따라 들어오는길에 충분한 눈 호강도, 가슴 답답함을 씻겨줄 드라이브도 이곳에 오면 다 해결됩니다
므흣, 이것이 진정한 일석삼조
오랜만에, 그것도 낮에 찾은 민들레는, 여름의 끝자락에 푸르름을 힘껏 발산중인 나무들 덕분에 화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푸르름을 보며 자연의 새소리라 던지 고요한 음악을 듣고 피로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와 같으신 취향을 갖고계신 분들은 꼭 한번 낮보다는 밤에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재즈풍의 음악을 잔잔하게 들려주고 그 안에 놓여있는 소품마저
소박하지만 멋드러지기때문에 보는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단,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뜰이 보이고 여기저기 앉아 먹고 쉴수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사진찍고 즐기는것도 최고인듯 )
자, 어느정도 사진을 찍다보면 알바님 등장하셔서 메뉴판을 건네주십니다.
커피냐
술이냐
밥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ㅋㅋㅋ
돈가스와 스테이크류는 비싸도 10,000원을 넘지않기때문에 저렴합니다.
충주댐 근처에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여러있지만 지리적위치때문인지 가격이 시내권보다 비싼데
그에비해 민들레는 라비에또 돈가스가 7,500원이니 비교적 저렴합니다.
피자도 라비에또 한가지 메뉴이지만 11,000원
식사주문시 음료는 2,000~2,500원이라고 하네요
스파게티류도 평균 8,500원이며 가장 비싼메뉴가 10,000원?
하하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지요~
볶음밥과 리조또, 샐러드 같은 경우 거의 8,000원 8,500원이라고 보시면 되시고
음료는 4,000~5,000원 사이지만 몇 메뉴는 천원씩 비싸기도해요.
맥주는 500cc가 2,500원부터 버드와이져, 호가든, 카프리, 소주 등등 평균 식당에서 판매되는 금액과 비슷합니다.
저는 친구와 돈가스와 추억의도시락을 주문했지만 돈가스를 다먹을때까지 도시락은 나오지않았습니다
살짝쿵 짜증이 밀려와 결국 저희는 도시락을 과일팥빙수로 변경했다능..
식후 풍성한 과일 빙수에 행복하기도했지만 배가 느무느무 불렀습니다.
가격도 7,000원으로 기억하는데 여자 둘이 가시면 무조건 이 양으로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식전에 먹는다고해도 기분좋게 배부를 양일듯^^
개인적으로 충주에 갈때마다 한번씩 꼭 가는! 충주 외곽의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오늘 저녁에 아니면 한가로운 주말 오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들러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위의 블로그 글 작성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손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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