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녹색농촌체험을
마을별 현황
상대촌마을(앙성면 지당리)
마을대표 : 이형순(018-454-9500), 가구수 : 78호/176명
농지면적 : 91ha(논36,밭35,과수원20)
주요 농특산물 : 복숭아,사과,고구마,호박 등
체험 프로그램 : 복숭아 따기, 호박 따기, 인절미 만들기 등
송전마을(소태면 구룡리)
위치 :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마을대표 : 윤해근 (010-2834-1292), 가구수 : 45호/139명
농지면적 : 25ha(논14,밭11)
주요 농특산물 : 밤,사과,기장,수수,아콘, 등
체험 프로그램 : 옥수수 따기, 밤 줍기, 두부만들기 등
탄방마을(엄정면 신만리)
위치 :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마을대표 : 윤영길(011-893-3981), 가구수 : 73호/192명
농지면적 : 90.4(논42.2,밭38.2,과수원10)
주요 농특산물 : 쌈채,쌀,꿀,마,참깨 등
체험 프로그램 : 쌈채체험, 도자기체험 등
인다락마을(소태면 복탄리)
위치 :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마을대표 : 최억순(011-9829-8730), 가구수 : 49호/134명
농지면적 : 87ha(논38,밭43,과수원6)
주요 농특산물 : 사과, 밤, 고추, 콩 등
체험 프로그램 : 황토방체험, 사과따기 등
상대촌 체험마을
소재지 주소
마을유래
한반도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 상대촌마을이 있다. 마을 옛 이름인 지장리(智庄里)를 사투리 억양으로 하여 '지쟁이'로도 불리는 이 마을은 오갑산, 국망산, 승대산, 원통산에 의해 사방으로 둘러 쌓인 산간 분지형 마을이다. 한반도의 중심에 있다 보니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곳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 땅이었지만, 삼국시대에는 각국의 치열한 영토 쟁탈전 결과로 고구려가 차지했을 당시 세운, 현존하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중원고구려비(국보 제 205호)가 마을 동쪽 20Km 지점에 있고, 통일신라시대 때 중원경이 마을 인근 충주시 일원에 있을 정도로 요충지였다.
또한 지형지세마저 특이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이 동북쪽에서 서남쪽으로 흐르는 것과 달리 이 마을의 하천은 남서쪽에서 동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를 두고 풍수지리학계에서는 역수(逆水)의 기(氣)가 흐르는 마을이라 하여 비상한 경계를 하는 곳이어서 급기야 조선 왕조에서는 이곳에 태실(탄생한 왕자들의 태를 신성하게 묻어 두는 곳)을 두어 민심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이 마을 동쪽에는 높지 않은 산이 하나 있는데 구한말 임오군란 당시 명성황후가 피난을 와서 잠시 이 마을에 머물 때 그 산 마루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초조해 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금방산(金傍山)이었던 이 산의 이름이 국망산(國望山)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종전에는 접근로가 미흡해 수도권 등 외지에서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뒷산, 앞개울, 논과 밭 등 자연 환경과 그 자연을 닮은 인심을 묵묵히 지켜왔다.
그런데 이제는 38번 국도 확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충분하고, 아랫녘의 호남 및 영남지방에서도 3시간 정도면 이 마을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쪽에서는 영동고속도로로 가다가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 탄 뒤 감곡IC에서 빠져나오면 쉽게 갈 수 있고, 골퍼들에게는 상떼힐 컨트리클럽 바로 앞마을이라고 설명하면 금방 위치를 알 수 있는 곳이다.
더욱이 이 마을이 각종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내놓고, 마을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도시민들의 팜스테이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마을은 전체 54가구 180여명의 주민들이 살면서 복숭아, 사과, 단호박, 땅콩, 고구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산물을 연중 키워내는 아담한 농촌마을이다.
볼거리
체험거리
3~5월 : 고구마심기,전통모내기,나물캐기
6~8월 : 단호박따기,감자캐기,복숭아따기
9~11월 : 호두따기,고구마캐기,사과따기,밤줍기
연중 : 쌀도정체험,두부만들기,가족낚시,짚풀공예
탄방 체험마을
소재지 주소
연락처
마을유래
탄방이라는 마을 이름은 숯방이 동네에서 유래하는데 숯방이의 숯 탄(炭)자를 붙여 탄방(炭坊)이란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숯을 굽던 동네는 아닙니다. 숯구덩이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숯구덩이가 뭐냐구요? 도시에는 찜질방을 다니는 분들이 많죠. 숯을 굽는 가마에서 숯을 꺼내고 약 3일간 식히면 사람들이 들어가 찜질방을 다니는 분들이 많죠. 숯을 굽는 가마에서 숯을 꺼내고 약 3일간 식히면 사람들이 들어가 찜질방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늑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이름나 있었지요.
탄방마을은 엄정면 소재지에서 명산인 천등산을 바라보며 동쪽으로 약 4km 가량 가면 탄방녹색농촌체험관이 있습니다. 이 체험관을 중심으로 동북쪽이 숯방이, 서쪽으로 중말새터, 성마루동리, 동쪽으로 세고개가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입니다. 서쪽마을 입구 앞으로는 원곡천이 흐르고 주변으로 엄정면 평야지대가 펼쳐진 농촌경관을 하고 있으며, 탄방 마을은 골짜기에 들어서 있어 아늑한 산골마을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평지농촌과 산촌이 혼합된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명에 대한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양정승의 묘, 고려시대의 절이 있었다는 절골이라는 지명이 마을에 존재하고 있어 상당히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70년대 마을 윗편에 게르마늄산에서 흘러나온 물을 담을 수 있는 2000평 규모의 저수지를 조성하여 가뭄 문제를 해결하여 해마나 풍작을 내고 있습니다. 마을 논 뜰은 고래실논이라 예부터 쌀 맛 좋기로 이름이 났는데, 이는 마을 뒷산의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영향으로 과수와 농작물의 품질이 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을의 입지 특성은 과거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목계까지 오고 내창을 거쳐 천등산 박달재를 넘어 제천, 단양, 영월, 평창, 정선, 풍기까지 가는 길목이라 주막이 형성되어 한때는 크게 번성하였다고 합니다.
마을소개
모두 73가구에 192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51가구를 차지하고, 30대가 20명이나 살고 있는 젊은 마을입니다. 쌀농사는 예부터 물이 좋아 숯방아 고래실 쌀로 유명했는데 여기에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 쌀은 귀하지만 마을에 오시면 친환경 쌈채에 우렁이농법의 밥맛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을 물이 좋은 것은 마을 뒷산이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그 영향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장수우물이란 말이 생겨났고 게르마늄 산행이란 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산림욕을 겸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서 흘러 온 물을 담아 놓은 저수지가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낚시와 생태관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볼거리
체험거리
3~5월 : 고구마심기,전통모매기,우렁이넣기,버섯종균넣기
6~8월 : 고구마캐기,감자캐기,매실따기,포도따기
9~11월 : 도토리줍기,벼베기,사과따기
12~2월 : 두부만들기,메주쑤기
연중 : 전통주만들기,떡케익만들기,양초만들기,도예체험
교통안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 IC -38번 국도 제천방향으로 영덕삼거리 지나 세번째 신호에서 추평방향으로 좌회전-(주)삼현을 끼고 좌회전-탄방녹색농촌체험관
인다락 체험마을
소재지 주소
마을유래
본래는 400년 전쯤 1580년경 마을이 형성되어 '헌터'라 칭하다가, 서기 1690년경 산적에 의하여 폐동되었다가, 그 후 1750년 무동이 형성되었습니다. 조선말엽 약 100년 전부터 충주현 소태면 복탄이라 불려왔는데, 복탄이라 함은 물살이 완만하여 '복이 있는 여울'이라 복여울이라고 불렸습니다.
복탄2구 마을은 통칭 한자로는 인다락(人多樂)으로 표기하며, 이는 상촌 산수골 김승지라는 분의 묘비에 각석된 글귀에서 그 근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진 사람이 많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仁多落이라 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폐합으로 중추군 소태면 복탄동이 되었으며, 한때는 한양 뱃길로 보부상의 쉼터와 물물교환 등으로 상업 활동이 성행하던 나루터이기도 했으며, 소태면 청사와 지서가 옮겨지기 전까지는 면 청사와 지서가 있어서 행정 중심지역 역할을 하였던 마을이기도 하였습니다.
마을 앞으로는 남한강이 흐르고, 마을 뒤편으로는 약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산자수려한 농촌마을이며, 저수지와 넓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경관이 잘 어우러짐상수원 보호구역이며 오지낙후지역이어서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종과 보호종의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겨울이면 남한강에 많은 철새들이 날아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볼거리
공연암 : 물갓말 서북쪽 강가에 큰 암경이 있는 데, 두개의 굴이 있고, 큰 굴속에서는 약수가 나와서 유명함.
다락바우(=글씬바우) : 인다락 앞 강가 서쪽에 있는 바위로, 옛날 유림들이 이 바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고 함.
산총산제당 : 상촌골 뒷산에 있는 산제당으로, 큰 참나무가 있음.
숯고개(=탄현) : 인다락 옆에 있는 고개와 그 마을로, 옛날 근처에서 숯을 구었음.
인다나루터(=인다도선장) : 인다락 앞에서 앙성면 조천리 비내로 건너다니는 나루터가 있었음.
탑거리 : 인다락 삼거리에서 약 300m 지점에 두 개의 적석탑이 있었는데, 매년 탑신제를 지내오다가 철거해 버렸다함.
체험거리
3~5월 : 고구마심기,전통모매기,우렁이넣기
6~8월 : 고구마캐기,감자캐기,매실따기,포도따기
9~11월 : 도토리줍기,벼베기,사과따기
12~2월 : 두부만들기,메주쑤기,감따기
연중 : 전통떡메치기,달구지타기,짚공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