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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신년음악회 개최 ♬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1. 12. 11:28

조정세계대회 성공을 위한 음악의 함성이 전세계로 울려 퍼지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신년음악회 개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충주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충청팝스오케스트라 양승돈 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테너 이승묵, 소프라노 김성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이 함께 출연,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첫 신년음악회는 충청팝스오케스트라가 오프닝 곡으로 연주하는 ‘무도회의 권유’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승묵의 ‘오 나의 태양(O Sole Mio)’,‘희망의 나라로’, 김성은의 오페라의 유령 중 ‘날 생각해 주세요(Think of me)’, ‘아이 갓 리듬(I got rhythm)’등 주옥같은 화음이 펼쳐졌다.

또 이승묵·김성은이 함께 하는 ‘투나잇’,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이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충청팝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트리치 트라치 (tritsch tratsch polka Op.214), 천둥 번개 폴카(thunder and lightning polka Op.324), 근심없이 폴카(ohne sorgen polka Op.271) 연주가 흥을 돋구웠다.

이밖에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가수 권인하(창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의 ‘갈테면 가라지’, ‘내사랑 내곁에’, ‘비오는 날의 수채화’등이 잠시 옛 추억에 젖게 했다. 어린이합창단이 펼치는 깃발 퍼포먼스와 조정주제가인 ‘로잉 더 월드’합창, 충청팝스오케스트라의 ‘라데스키 행진곡’연주를 끝으로 신년음악회가 마무리 됐다.

이종배 집행위원장은 “올해 경기가 치러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최근 완공됐다”면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충주시민의 격려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5일~ 9월 1일까지 8일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조정경기로써, 사상 최대 규모인 80개국 2천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