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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여자국가대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충주조정,조정대회]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3. 8. 19. 15:41

조정 여자국가대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충주조정,조정대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제 10여일 남았습니다.
하지만 찜통같은 열기속에 폭염이 계속되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우리야 그늘밑에 앉아 노닥거릴 여유라도 있지만

대회를 코앞에 둔 조정선수들은 한낮의 찜통같은 폭염을

피할수 있는 여유마저 없으니.....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은
사실 용광로 같은 뜨거움이 계속된다 해도 피할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연습을 중지하라 해도 한번이라도 더 블레이드를 물속에넣고 싶어하는
국가대표 조정선수들입니다

김솔지 김명신박연희 정혜원
우리나라 조정국가대표 LW4X (여자 경량 쿼드러플 스컬 )
결승까지는 무난하리라는 예측을 하고잇습니다.

어쩌면 메달권에 들 수도 있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하지만 상상으로 끝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결승에 진출하고 기어이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신념이 강한 선수들입니다.


이윤희 엄미선 김영래 피선미-
우리나라 조정국가대표 W4(여성 콕스리스포어) 팀
이종목도 결승진출이 무난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아가 당연 메달을 목에 거는것이 목표입니다.
아니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하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윤희선수는 충주시청조정팀소속으로
한때는 유망한 엘리트선수로 촉망 받았던 선수입니다.
엄미선 선수 역시 충주시청조정팀 소속입니다

김아름 김예지
우리나라 조정 국가대표 W2X(여성 더블스컬)
외국여성선수들과 체력에서 밀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정은 체력이 남들보다 좋다고 승리할 수 있는 종목은 아닙니다.
경기중 안정된 스피드와 평소의 페이스를 얼마나 유지 할 수 있으며
끈질긴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뉴질랜드 여성쿼드러플팀이 남자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한참 올려다 봐야 할 정도....
키가 190cm이상은 돼보입니다

뉴질랜드 4X(쿼드러플)팀도 메달권 후보입니다
체력과 파워에서 그리고 스피드에서도 만만하지 않아 보입니다

뉴질랜드 여성 더블스컬팀 아마도 중량급선수들인것 같습니다.
외국의 경량급선수들은 대학을 졸업할 때 쯤이면 은퇴를 하고
중량급으로 옮간다는 말을 들있습니다

정말 놀랍도록 오늘 제가 발견한 이종목...
바로 조정의 꽃이라 불리는 에이트(8+)입니다.
물론 남자선수들이 경기하는것을 가끔 보아왔지만 여성 에이트 종목은 처음봅니다

외국에서도 여성 에이트는 흔하지 않은 종목이라 하더군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성에이트종목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기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여성에이트 종목이 없으니까요

몸놀림이 의외로 사뿐히 움직입니다 폭염 아래에서
그렇게 훈련하고도 지치는 기색이 보이질않네요
역시 에이트 선수들 답습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제 손으로 날짜를 셀 수 있는 바로 코앞에 다가섰습니다.
외국 선수들은 계속 들어오고 그 넓어 보이던 보트하우스는
이제 자꾸 비좁아집니다.

 

용광로같은 폭염속에서 온몸은 더덕 더덕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어도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는 긍지와 선수들 자신만의 끈기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박수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블로그기자단 홍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