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맞아 제22회 거룡승천제 성대히 열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제22회 거룡승천제 성대히 열려

거룡의 승천으로 마을의 위상를 높히고 주민안녕을 기원

 

 

정월 대보름을 맞아 충주시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히고 주민안일을 위한

제22회 거룡승천제가 성대히 열려습니다.

 

충주시용산동에는 지명과관련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 의한 것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놀이를 즐기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거룡승천제는 남산에서 맥을 받았다고 하는 야산소릉의 산상에 있는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거룡승천제를 열고 있는데요

지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인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대항 윷놀이 대회로 진행했고,

투호대회도 추가해 세시풍속놀이가 재현됐습니다.

본 승천제는 '용연봉송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600여명의 시민들이 동민노래자랑과 세시풍속놀이를 즐겼고

함께 떡국을 나누어 먹는 포근한 분위기속에 열렸습니다.

 

 

용산동에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 의해 불리어온 지명인데요

시가행진을 한 거룡의 모습에서 그 위험성을 느께게 됩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면 승천한다는 옛설과 같이 이 거룡은 여의주를 물고 있군요.

이 비석은 용산생활체육공원에 설치된 비석 인데요

마치 거용이 따리를 틀고 승천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거룡승천제는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거룡을 만들어

풍물패를 선두로 거룡과 함께 지역인 용산동관내를 한바뀌 돈뒤

용탑이있는 용산생활체육공원으로가서 승천제를 지내게 되는데요

충주의 유명한 연 태극기님께서 오늘도 참여하여

행열 선두에서 태극기를 들고 함께 하고 있군요. 

거리행진을 하고있는 풍물패의 모습에서도 잔지함을 볼수 있는데요

상쇠잡이를 선두로 우리의 농악대들이 시가지를 돌고 있습니다.

풍물패가 선두에서 우렁찬 농악소리를 내며 길을 잡자

거대한 겨룡 황룡과 청룡이 위세도 늠늠하게

금새 승천이라도 하는듯이 시가지를 휘돌고 있습니다. 

만들어진 거룡 이지만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하며

그 길이만해도 동네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지켜든 거룡은 입에 여의주를 물고 금새라도 승천 하는듯 합니다.

이 장면은 거룡의 거리행진 장면을 내려다본 사진 인데요

그림에서 보다시피 황룡과 천룡의 길이가 작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지역 마을을 한바뀌 돈뒤 제전이 있는 용산생활체육공원으로 들어 왔는데요

이곳에서 조금후 거룡승천제가 열립니다.

거룡승천제 행열에 참여한 주민들은 멋진 축제를 주도하며

승천제를 지내는 공원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떡국등 음식을 나누어먹으며

즐거운 축제속으로 함께 어울 립니다.

승천탑이 있는 이공원의 소나무 인데요

오늘따라 더욱 독야청청하여 거룡승천을 환영 하는듯 합니다.

비석앞에 거룡승천제를 올릴 제단이 차려저 있고

양 옆에는 대형 풍선이 더욱 운치를 더해 줍니다.

드디러 거룡승천제가 시작 됐군요.

재상 앞에는 제사를 두리는 제객들이 서 있고요

마치 거룡승천을 환영이라도 하는듯 풍선이 하늘에 떠 있군요. 

정성스럽게 차려놓은 제단에서 제객은 잔을 올리고

절을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히고 마을주민의 안일을 기원 합니다. 

 

거룡승천제를 올리는 장소에는 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하여

맛난 음식과 떡국을 마련하여 참여관객 모두와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요

언제나 행사장에서 보는 장면 이지만

행사장에서 봉사를 하는 사람이나 대접을 받는 참여주민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지역 축제 입니다.

식단에앉자서 시식을하고 계신분들의 그 수가 대단 하군요

용산동 비역 부년회원님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거룡승천제의 마지막 행사는 제사를 마친 후 , 하늘 위로 솟아 오른 두개의 대형풍선인데,

이 풍선은 승천하는 청룡과 황룡을 의미한다 합니다.

 

거룡승천날리기는 시민들의 소원을 품은 황룡과 청룡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게높게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용맹하고, 하늘과 지상의 왕 답게

유유히 마을 전체를 훌터보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