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 정식정목 / 인도에서 유래된 무예 : 카바디(Kabaddi)
1. 카바디란?
수세기 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진 변형 투기종목으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를 띤다.
2. 역사
카바디 경기는 인도문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이며,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4,000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인다.
카바디는 고대 옥외경기의 하나이며, 그 기원은 무기가
만들어지기전인 유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각 개인이나 집단이 공격을 받을 때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카바디는 자신의 방어, 공적 생존의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후 인도 주위지역에서 민속놀이와 같이 실시해오다가
근대에 들면서 경기화시켜 남부아시아국가에서 인기 있는
종목의 하나가 되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성행하는 경기로, 일본이나 중국 등도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3. 경기방식 및 기술
카바디는 대전을 하는 2개의 팀이 15분 또는 20분간 경기를
진행하며 5분간의 휴식이 주어진다.
한 경기자가 상대의 코트에 침투하여 수비선수들에게 잡히지않고,
가능한 많은 수비수를 터치하고 잡으면 점수를 획득 하는 경기이다.
월드컵이나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7인제, 실내무도경기
대회는 5인제, 비치경기는 4인제로 실시하고 있다.
모든 규칙과 방법은 세계카바디연맹의 규칙과 방법을 따른다.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는 5인제 경기를 실시한다.
각기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전후반 15분씩 경기를 하는 것으로
아웃이 없고 점수만 올라가는 방식이다.
남자는 11×9 m 여자는 10×8m 경기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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