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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민족의 전통무술 : 펜칵실랏(Pencak Silat)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9. 7. 2. 12:28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식종목 )

말레이민족의 전통무술 : 펜칵실랏(Pencak Silat)


1. 펜칵실랏이란?

펜칵 실랏은 일본 가라테와 태국 무에타이의 힘, 중국 쿵푸의

섬세함이 잘 융합된 무술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와 경호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2. 경기유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의 전통무술인 펜칵실랏은 예술적으로 방어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적(spiritual) 수련,

자기방어(self defense), 문화·예술(culture · artistic), 스포츠

(sports)를 결합한 실전 종합무술이다.

말레이 민족의 왕가에서 사용되던 호신 무술이 발전하여

초기에는 이슬람 문화권 국가로 퍼지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비 이슬람 문화권국가에도 전파되어 종교적인 색채를 띠지

않아 다양한 수련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60여개

국가에 연맹/협회가 설립되어 있고, 약 100여개 국가의

군부대, 특수요원 등에게 수련되어 지고 있다.

유명한 부대로는 구루카 용병을 들 수가 있으며,

영화 아저씨를 통해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되었다.

펜칵실랏이 실전 무술에서 경기화 되게 된 계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연맹/협회가

국제연맹을 1980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하게 되면서

부터이다.

3. 경기분야

① 대련분야(탄딩-Tanding)

② 예술분야(세니-Seni)

- 퉁갈(1인 시연) : 맨손, 검술, 봉술을 이용하여 1인이 시연하는 기술

- 간다(2인 시연) : 2명이서 합을 맞추어 맨손, 무기(검, 봉 등)을 이용하여

서로 공격과 방어적인 기술로 합을 맞춤

- 레구(3인 시연) : 3명이 똑같은 동작으로 합을 맞춤

4. 채점방식

⇒ 1점 : 주먹으로 상대방의 타겟을 정확하게 타격한 경우

⇒ 1+1점 :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방어) 상대방의 타겟에

정확히 타격한 경우

⇒ 2점 : 발로 상대방의 타겟을 정확하게 타격한 경우

⇒ 1+2점 :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방어) 상대방의 타겟을

정확히 타격한 경우

⇒ 3점 : 상대방을 공격하여 상대방이 넘어진 경우

⇒ 1+3점 : 상대방의 발차기 공격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