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정식품목
대한민국의 전통마상무예종목 : 기사(Horseback Archery)
1. 기사란?
말은 인류와 지속적인 동반자였고, 활쏘기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하는 가장 오래된 무예의 하나이다. ...
기사는 말을 타고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무예로서,
말과 사람, 그리고 기술의 삼위일체를 요구한다.
현대 사회에서 기사는 세계인이 어디서나 함께하는
전통 스포츠로 계승·발전되고 있다.
2. 경기유래
기사는 이미 삼국시대에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고구려의
고분인 무용총의 수렵도에 잘 나타나 있다.
신라에서는 음력 8월 보름에 무인들이 기사를 겨루는 대회가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도 기사를 무예로 장려하였다.
조선 시대에도 기사를 무예로서 중시하여, 무과에 기사를
시험과목으로 하였다.
3. 경기종목
① 단사
120m 경기 주로의 90m 지점에 과녁 1개를 설치하여
말을 타고 달려 활을 쏘아 맞추는 경기
② 속사
120m 경기주로의 60m와 90m 지점에 과녁 1개씩 2개를
설치하여 말을 타고 달려 앞·뒤로 활을 쏘아 맞추는 경기
③ 연속사
출발선과 종료선에 30m간격으로 5개의 과녁을 설치하여
말을 타고 달려 활을 쏘아 맞추는 경기
④ 마사희
고구려 고분벽화의 기마사희도 경기 장면을 현대화한
경기로 3인이 1팀을 이룬 토너먼트경기
⑤ 콰바크
높은 장대를 세우고 기둥의 상단에 목표물을 설치하여
전속력으로 기수가 말을 달려 활을 쏘아 목표물에 맞추는 경기
⑥ 모구
개인 경기와 팀별 경기로 나뉘며, 올해에는 팀별 경기로
1인이 앞에서 말을 타고 모구를 끌고 선수가 뒤를 쫓으며
목전(촉이 없는 화살)을 쏘아 구를 맞추는 경기로 각 팀별
2인이 참가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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