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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려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9. 10. 4. 12:10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려

서울에 울려펴진 충북대표로 출연한 중원민속보존회 목계나루 뱃소리


국내 최대 규모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지난 10월 2일~4일 사흘간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렸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1958년 제1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린 이래, 올해로 60회째축제이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이북 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를

각각 대표하는 1700여 명이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지금까지 이 축제를 통해 400여종이 넘는 민속종목이 발굴 되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문화유산으로써 그 위상을 인정받아

이제는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로도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올해는 60회를 맞아 역대 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받은 단체들이

 ‘왕중왕전’ 형식으로 최고 민속예술 단체를 가린다.

영예의 대상 수상 단체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을 받는다.


또한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이다.


당초 잠실 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서울놀이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 축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한 충주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는  

12번째로 출전하여 열연을 펴쳤으나 아쉽게도 입상에 들지는 못했다.


아래 내용은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입상은 못했지만 열연을 펼친

목계나루 뱃소리를집중 취재보여 보여드리고저 한다.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개막식현장의 장면이다

당초 잠실 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서울놀이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축제는 60회로 과거에 대통령상 수상경험이 있는

쟁재한 멘버들이 출연하는 왕중왕 성격의 축제로서

잠실 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최상의 축제를 계획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아쉽게도 서울놀이마당으로 장소를 옮겨야 했다.   

개회식 장면인데 장소에 마추다보니 개회식에는 한팀에서 10명씩만 참여하게 했다.

광장에서 개회식을 했다면 기수가 앞에있고 출연자들은 뒤에서는 행사가 예상되나

비좁은 놀이마당에서 개회식을 하다보니 도명패가 앞줄에 기수단은 맨 뒤에서 행열을 해야했다.

문화예술축제는 전국대회이자 문화축제 이다보니

이북5도민도 참여하여21개팀이나 되니 모든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문화예술계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장에 참여하지 않고 영상으로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개막식 현장 장면 인데 사회는 김병찬 (충주출신)아나운사가

민속대회 사회자답게 한복차림으로 사회를 보아 운치를 더해 주었다.


이 공연은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개막공연장면인데

개막공연은 뿌리패예술단과 중앙대학교 연회과 에서 공연을 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 본경연은 11:00부터 울산시대표 달리농악을 선두로

21개팀이 열연에 들어 갔으며 공연은 2~3 양일간 열리고

청소년민속예술제가 4일에 열리는데 모든 공연을 모두 알려 드릴순 없고

충북대표로 출연한 충주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뱃소리 열연장면을

섬세히 보여 드리려 한다.


충북대표 중원민속보존회 목계나루뱃소리

목계나루뱃소리 공연은 나루배와 황소등 소품이 등장하는데

놀이마당 출입문으로 소품을 운반하는데부터 많은 어려움을 격었다.

그러나 목계나루뱃소리 공연을 응원하기위해 목계현지주민들이 참여해 주어

공연단에 큰 힘을 주었다. 

목계나루 뱃소리 공연은 17:30~18:00까지 30분간 열연했는데

출연 가장선두에는 충청북도, 중원민속보존회, 목계나루뱃소리 깃발을 둘고

 황소 달구지에 볒짐을 실은 우차가 등장하고 있다.

뒤를이어 풍물농악단이 풍악을 울리며 출연하고있다.

이어서 본 경연의 주체인 나루배가 등장하고 그뒤를 공연단들이 춤을추며 따르고있다. 

공연단 주변에는 옛 삶을 표현하는 배경이 설치됐고

그 옛날 목계나루에서 물물운반을 하는 나룻배에서 하역을하고 난뒤

무사안일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한바탕 벌리는 놀이마당의 풍광이 펼쳐진다.  

옛날 목계나루는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물품운반을하는 나루터로

대형물품은 뗏목으로 소형물품은 나루배로 운반을 하는 교역으로서

큰 역활을 하는 대표나루로 유명했으며 목계나루에서 하역을한 상인들은

물품을 목계장터로 운반하여 상행위를 했던 유명한 곳이었다.

목계나루는 다량한 물품을 운반하는 교역으로도 상인들의 장사교역으로 활발 했으며

이러한 중차대한 교역이다보니 천지지변등 사고도 잦아

목게강변에서는 해마다 무사안일을 기원하는별신굿등 행사를 추진했고

소리와 춤을추며 놀이마당을 구성하기도 했다하여 엄정면 목계나루강변에서는

옛 문화를 재연해보는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이장면은 상인들이 나룻배로 싯고온 물품을 하역하는 장면 인데

하역한 물품은 소달구지에 싯고 목계장터로 옮겨 상행위를 했다한다.  

나룻배에서 하역한 물품을 소달구지에 옮겨 싯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이 장면은 나룻배에서 하역을한뒤 참여했던 일꾼들과 상인들이

막걸리와 안주를 먹으며 회포도 풀고 고단함을 달래며 함께 놀아보는 놀이마당 이다. 

이런장면은 본래 목계장터에서 주점과 요정에서 즐기던 풍습인데

여기에선 공연으로 축소를 하다보니 하역장에서 회포를푸는 것으로 재연을한 것이다.

옛날 목계나루와 목계장터는 유명한 교역장으로 장사꾼들의 장터로 유명했으며

나룻배로 싯고온 물품을 목계장터로 운반하여 장사를 했고

상인들은 이곳주점과 요정에서 기생놀움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는 낭패를 격기도 했다 한다.

목계나루는 나룻배의 교역으로서 타지방에서 싯고온 물품을 목계장터에서 매매하고

이곳에서 물품을 나룻배에싯고 타지역으로 옮겨가기도 하는 중부의 큰 교역항으로서 유명했다.

공연에서는 모든 상황을 나루터에서 재연하였지만

목계나루와 목계장터는 교역과 풍류를 함께하는 물류항구로서

상행위가 유명했으며 또한 사고도 분부하여 매년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목계별신굿도 했고 목계강변에서는 도편과 서편으로 나누어 줄다리기도 했으며

요즘엔 옛 문화를 재연해보는 목계별신제를 이곳 목계강변에서 열고있다.

이 장면은 도보상(상인)들이 싯고온 물품으로 큰 이득을본 도보상이 

함께했던 일꾼들과 요정 기생등과 함께 소리도하고 춤도추며 자축행사를 벌렸으며

  떠나가는 물주와 혜여지면서 정념을 나누기도 하는 풍광이 재연된다.

목계장터에서 멋진 상행위로 돈을번 일부상인들은

몇날을 요정에서 술타령을 하다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는데

어찌됐던 목계장터에서의 상인과 기생과의 연연은 이별의 한도 남기는데

이 모든과정이 문화재연으로 표현돼 공연으로 등장했다.

목계나루를 이용하는 상인들은 크고작은 도보상과 교역상이 있는데

당시의 목계나루는 장사꾼들의 상행위를 하는 중요 나루로 유명한 곳이었다.

이 장면은 교부상이 떠나며 이별을하는 장면으로 당시의 상황을 재연한 장면이다.


이렇듯 목계나루는 당시교부상들의 중요 항구로서

이곳 목계나루에서 하역한 물품을 목계장테에서 팔고 이곳 목계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은

목게나루를 이용하여 타지역으로 운송하는 교역항 이었다.


옛 우리조상들은 모든 상행위를 이런식으로 장터를 활용했으며

장터에서는 물물의 교환장으로 상인들의 삶으로 소식을 전하는 소통장으로 이용됐으며

반면 이들 상인들을 이용하는 요정들이 있어 웃음과 울음의 장 이기도했다.


목계나루뱃소리는 이러한 우리조상들의 삶이자 교역장이며 항구이었던

목계나루에서 시행됐던 문화를 중원문화보존회장인 임창식님께서 창작하여

실현하고 있는 중원문화로 지난 2016년 전주에서열린 전국민속축제에서는

장관상과 개인상을 탄 민속예술로 중원문화의 중심예술이다.


이번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에서는 입상하지못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임창식님이 중원문화보존회의 도움을받아 중원문화 보존에 기여한 업적은 

충주중원문화유산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기록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