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찾아 충북선 달천 구간 정상화 적극 건의
충북선 달천 구간 정상화를 위해 3월29일 정부세종청사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다녀 왔습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철도건설과장 등을 면담하고, 비정상적인 달천 구간의 선형 개선을 현재 추진 중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충북선 달천 구간은 충주시민과 철도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충주시민의 오랜 숙원이기도 합니다.
달천 철교는 법적 기준보다 계획홍수위, 경간장이 크게 부족해 대형 사고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고, 4개 마을 700여 명의 주민이 40년 넘게 고통받고 있으며, 마을 내에 철도건널목이 3개소가 있어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형적으로 `ㄱ'자로 굽은 철도가 충주의 관문을 가로지르면서 발전을 저해하는 큰 피해를 초래해왔습니다. 이 문제 해결없는 충북선 고속화는 시민에게 혜택이 아닌 고통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충북선 달천 구간 정상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현재 시민 64,366명이 서명하였습니다.
충주시장 조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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