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6기 시정 모니터 요원 위촉

충주시, 제6기 시정 모니터 요원 위촉

제6기 요원은 자전거 순찰대, 배달원, 환경감시단, 생활지원사, 주부 등
행정 사각지대 시민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사항 제보 역할

 

충주시가 제6기 시정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요원들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지난 26일 시민 불편사항 및 시정 운영의 문제점 등을 신속하게 해결 및 개선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제6기 시정 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1년부터 시정 모니터 제도를 운용해 오며 3천700여 건의 제안·제보를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소통행정 강화에 높은 성과를 거둬왔다.

제6기 시정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모니터 요원에는 자전거 순찰대, 배달원, 환경감시단, 생활지원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부시장은 "제6기 시정 모니터는 '시민의 뜻과 더 가까운 충주', '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능동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