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용산동향기누리회,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구슬땀

충주시용산동향기누리회,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구슬땀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회(회장 고종분)는 지난 15일부 17일까지 3일간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를 시행했다.

 

향기누리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산적 일손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향기누리회 회원 10여 명은 용산동 옥수수, 배추 이모작 농가를 찾아 비닐 제거 작업 등 올해 농사를 위한 경작 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쏟았다.

 

고종분 향기누리회장은 “본인 일도 바쁨에도 불구하고 농가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져 있지만, 농민을 위한 마음만큼은 “더 가까이” 전할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농촌을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조수정 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향기누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일에 많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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