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칠보투각향로(靑磁七寶透刻香爐)/국보 제95호
청자칠보투각향로
종 목 |
국보 제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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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청자칠보투각향로(靑磁七寶透刻香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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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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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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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
196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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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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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
고려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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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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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
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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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설명 | 전문설명 |
고려 전기의 청자 향로로, 높이 15.3㎝, 대좌지름 11.2㎝의 크기이며 뚜껑과 몸통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껑은 향이 피어올라 퍼지도록 뚫어서 장식한 구형(球刑) 부분과 그 밑에 받침 부분으로 되어 있다.
구형 부분 곳곳의 교차 지점에는 흰 점이 하나씩 장식되어 있다. 몸통은 두 부분으로 윗부분은 둥근 화로 형태인데, 몇 겹의 국화잎으로 싸여있고 다시 커다란 국화잎이 이를 받치고 있다. 아래 부분은 향로 몸체를 받치고 있는 대좌로, 3 마리의 토끼가 등으로 떠받들고 있다. 대좌의 옆면에는 덩굴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토끼의 두 눈은 검은 점을 찍어서 나타냈다. 유약은 회청색으로 은은한 광택이 난다.
이 작품은 상감청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고려 청자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기교를 부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공예적인 섬세한 장식이 많은 듯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이 잘 잡힌 안정감 있는 뛰어난 청자 향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