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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조동리 지석묘/충청북도 기념물 제119호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1. 1. 11. 16:43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선사시대로부터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곳이었으며 육로,수로로 전국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였다.이러한 자연조건하에서 남한강변에 위치한 조동리(충주시 동량면)에는 탑평마을이 있는 조동리지석묘와 1990년 9월 집중호우로 노출된 조동리선사유적지가 청동기시대 문화의 번성을 알려주고 있다.


 충주 조동리 지석묘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선사시대로부터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곳이었으며 육로,수로로 전국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였다.이러한 자연조건하에서 남한강변에 위치한 조동리(충주시 동량면)에는 탑평마을이 있는 조동리지석묘와 1990년 9월 집중호우로 노출된 조동리선사유적지가 청동기시대 문화의 번성을 알려주고 있다.
조동리선사유적은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집단취락지로서의 집터와 농경 및 어로생활에 사용되었던 반달돌칼,그물추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어 2006년 11월에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조동리지석묘는 조동리선사유적지에 멀지 않은 동량면 조동리 1756번지 남한강 하류 조동천옆 탑평마을에 소재하는데 마을앞에 세워진 탑평마을 자랑비에는 조동리지석묘는 “마을 중앙부에 삼층돌탑이 위치하고 있어 옛날에는 탑거리(搭居里)라 불리워왔고 이 탑을 복탑(福塔)이라 불렀다.”고 새겨져 있는데 이를 보면 옛날사람들은 고인돌 앞에서 기원을 하거나 제사를 지낸 것으로 보여진다.
충주에는 조동리지석묘가 시도기념물 119호로 지정되어 있고 80여개의 성혈이 새겨진 신니면 신청리 502의 신청리고인돌은 충주시 향토유적1호에 지정되어있다.
삼층석탑(돌탑)이라 함은 덮개돌 위에 평면 타원형의 돌을 올려놓아 3층탑과 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어 매우 특이한 구조로 보여지지만 위의 2층 고인돌형태의 탑은 본래 고인돌축조와는 시기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불교전래 이후 탑의 모습을 모방하여 조성된 것으로 고인돌과 불교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독특한 양식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탑평마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민가에 둘러싸여 중심부인 것을 알기 어렵게 되어 있다.
고인돌은 지노수님 집앞에 있는 셈이지만 3년전에 거주하던 집주인은 한달에 한번씩 고인돌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고인돌의 형식은 개석식으로 언급한 자료도 있으나 할석을 사용한 여러개의 받침돌이 존재하는 기반식으로 판단되며 받침돌이 여럿인 위석식으로 볼 수도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450x350x100cm로 대형고인돌이라 할 수 있다.
고인돌 뒷편에는 야산이 위치하며 고인돌 앞에는 조동천이 흐르고 있어 고인돌의 전형적인 입지를 보여준다.
지방도가 지나는 조동천 옆에 고인돌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찾기가 비교적 쉬워 보인다.고인돌 옆에 세워진 문화재안내판은 빛이 바래 판독하기 어려웠으나 충주시는 최근 인근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에 기대가 크다.



1) 고인돌 위에 2층탑 구조가 형성되어있다.

 


2) 덮개돌의 길이는 4.5m 로 대형고인돌에 속한다.


3) 조동리지석묘 안내표지판 -오른쪽에 조동천이 흐른다.


4) 지석묘의 위치가 현재로는 마을중심부라고 가늠하기 어렵다.


5) 지노수님 집앞에 위치한 지석묘


6) 측면에서 본 조동리지석묘 -깔린 받침돌이 여럿 있어 위석식으로 볼수도 있다.


7) 빛바랜 문화재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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