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독립운동가 발자취 찾아가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독립운동가 발자취 찾아가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기억하고 역할과 기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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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29일 충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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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여성역량강화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우리 지역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기억하고 지역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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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충주의 여성독립운동가 활동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엄정면 신만리 일대로 자리를 옮겨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의 본적지를 탐방하며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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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관동 일원에서 지역특산품인 쌀 오란다를 만들어 지체장애인 단체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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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접하니 지역 여성으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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