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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율방재단, 태풍‘카눈’사전 대비 나서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3. 8. 10. 10:06

충주시 자율방재단, 태풍‘카눈’사전 대비 나서

성내충인동, 신니면 등 재해 취약시설 점검

충주시 자율방재단이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충주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예찰 활동에 나섰다.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은 9일 제6호 태풍「카눈」에 대비해 성내충인동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합동으로 취약 시설 등 사전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성내충인동 방재단은 빗물받이 덮개 제거, 옥외광고물 제거 및 결박, 현수막 철거 등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신니면 지역자율방재단(위원장 임동수)은 9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태풍에 대비해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들은 신니면 관내 17여 개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및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면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해 배수로 및 옥외광고물 정비와 급경사지 및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예찰했다.

시 관계자는 “매우 강한 수준의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태풍이 지나가는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은 통행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