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운영
7일부터 격주 토요일 소태면 시범운영
충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7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3,000여 권의 장서(어린이 도서 2,074여 권 포함)를 구비하고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아파트 단지 위주로 매주 2회(수, 금) 이동도서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매년 기업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 시범운영을 진행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없는 소태면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동도서관은 10월 7일부터 2주에 한 번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앞에서 운영된다.
곽원철 시립도서관장은 “2021년 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이용률이 저조했었다”며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이용률에 따라 문화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농촌지역으로의 운영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850-3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